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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영혼 구원하기: 치료요법, 감정, 그리고 자기계발 문화
글쓴이
에바 일루즈 저
출판사
한울엠플러스
출판일
2023년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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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에바 일루즈

프랑스?이스라엘 국적의 사회학자. 예루살렘 히브리대학교에서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프랑스 파리의 유럽 사회학 및 정치과학 센터에서 연구책임을 맡고 있다.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독일 알렉산더 폰 훔볼트 재단의 안넬리제 마이어 연구상 및 유럽 사회과학상(EMET)을 비롯한 여러 상을 받았다. 2009년 독일 언론 『디 차이트』가 ‘내일의 사유를 바꿀 12인의 사상가’ 중 한 명으로 선정했다. 감정사회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평가된다. 국내에 번역, 출간된 저서로 『감정 자본주의』, 『사랑은 왜 아픈가』, 『사랑은 왜 끝나나』, 『근대 영혼 구원하기』, 『섹스 자본이란 무엇인가』, 『낭만적 유토피아 소비하기』, 『해피크라시』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오늘날 가장 주목받는 사회학자 에바 일루즈의
자기계발 문화와 치료요법 담론에 대한 비판적 검토


현대인들은 우울증을 달고 살 정도로 감정적으로 고통 받고 있으며, 사회는 이에 부응해 감정 치유를 산업화·상품화하고 있다. 이 책은 어떤 역사적·이론적 과정을 거쳐 이러한 상태가 출현했는지, 이 같은 상황이 기존의 계급 사회를 어떻게 재생산하고 있는지, 향후 이는 어떤 결과에 이르게 될지 진단하고 전망한다. 또한 치료요법 문화가 자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밝히기 위해 광범위한 자료를 조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치료요법적 가치가 기업, 국가, 시민사회, 가족에 어떻게 교묘하게 침투되어 있는지를 보여준다. 특히 이 책은 세속적인 프로이트주의와 여성주의, 심리상담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한편, 메슬로와 피터 드러커 등 인간관계 학파가 자아실현을 매개로 기업에 도입한 관리기법에 대해 의문에 표한다. 에바 일루즈는 이 책에서 치료요법적 개인주의에 대해 가장 완전하고 명확하게 설명함으로써 문화사회학에 또 다른 획을 긋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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