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에서 나고 자랐으며,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문예지 <소설문학>에서 근무했고, 방송작가로 활동하면서 <인간 시대>, <명작의 무대>, <세계의 교육, 그 현장을 가다> 등 다큐멘터리 작품을 집필했습니다.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 아이와 자신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책을 읽고 토론하고 글 쓰는 일을 가르치는 독서 논술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매일 아이들을 만나며 삶의 소중함을 담아내는 글쓰기를 하고 있습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어르신 이야기책] ‘긴글’입니다.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제 복이라는 셋째 딸이 버릇없다고 여긴 아버지는 셋째 딸을 가난한 총각에게 시집보내 버립니다. 신랑은 색시를 위해 열심히 일하지만 가난에서 벗어날 순 없었지요. 그러던 어느 날, 신랑이 일하는 숯가마를 둘러보던 색시가 이맛돌로 받쳐놓은 금덩이를 발견하고, 한양으로 신랑을 보내 금덩이를 팔아 오게 합니다. 그리고 금덩이의 가치를 알아본 노인에게 십만 냥에 팔아 큰 부자가 되지요. 그 돈으로 고래 등 같은 기와집을 네 채나 짓고는 쫄딱 망한 아버지와 두 언니네 식구들까지 불러들여서 다 같이 부귀영화를 누리며 살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