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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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죄

글쓴이
이언 매큐언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23년 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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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 매큐언

현대 영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1948년 6월 21일 영국 잉글랜드 남부 도시 서리 지방 알더샷에서 태어났다. 군인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싱가포르와 독일, 리비아 등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자랐다. 1970년 서식스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이스트 앵글리어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75년 소설집 『첫 사랑 마지막 의식』으로 서머싯 몸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했고 이후 1987년 『차일드 인 타임』으로 휫브레드상을 받았고, 1992년 『검은 개』를 발표해 『위험한 이방인』에 이어 두번째로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올랐고, 1998년 『암스테르담』으로 부커상을 수상했다. 2001년 『속죄』로 LA 타임스 도서상, 전미비평가협회상 등 국내외 유수의 문학상을 휩쓸었다. 2007년 이 작품을 원작으로 키라 나이틀리, 제임스 매커보이 주연 영화 [어톤먼트]가 개봉되어 큰 사랑을 받았고 골든글로브 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2016년 『넛셸』이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의 ‘주목할 만한 책’에 선정되었으며, 가디언과 타임스, 데일리 텔레그래프, 오프라닷컴,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NPR 등 주요 매체로부터 그해 최고의 책으로 꼽혔다. 2012년 출간한 『스위트 투스』는 냉전 시대 스파이 소설의 서스펜스와 문학 창작에 대한 물음을 대가의 솜씨로 엮어내 『속죄』의 성공을 뒤이을 작품으로 주목받았다. 그 밖의 작품으로 『시멘트 가든』 『이노센트』 『토요일』 『체실 비치에서 』 『솔라』 『칠드런 액트』 『머신스 라이크 미』 『바퀴벌레』 등이 있다.

국제상 부문을 포함하여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부커상 후보에만 여덟 차례 올랐으며 2014년 미국 해리 랜섬 센터는 ‘동시대 가장 뛰어난 작가 중 하나’인 매큐언의 문학기록 보관소를 마련하기도 했다. 데뷔 이래 깨지기 힘든 비평적, 대중적 성공을 동시에 성취한 독보적인 작가로서 2000년 영국 왕실로부터 대영제국 커맨더 훈장을 수여받았고 2011년 예루살렘상을 수상했다. 2020년 괴테문화원이 수여하는 괴테 메달을 받았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현대 영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이언 매큐언의 최고작이자 전 세계적인 메가셀러 『속죄』를 새롭게 선보인다. 국내에서는 2003년 처음 소개된 이후 쇄를 거듭하며 꾸준히 사랑받았고, 출간 20년 만에 세계문학전집으로 새롭게 펴내며 보다 세심하게 다듬어진 번역을 통해 이언 매큐언의 작품세계를 더욱 완성도 높은 판본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유년기의 천진한 오해가 초래한 거대한 파국과 평생에 걸친 속죄를 그린 이 작품은 이언 매큐언의 여덟번째 장편소설로,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작가적 커리어에 한 획을 그은 작품이자 그의 모든 것이 집약된 필생의 역작으로 꼽힌다. 『암스테르담』(1998)이 부커상을 수상하며 현대 영문학의 중요 작가로 인정받은 매큐언이 다음에 발표할 작품에 관심이 쏟아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고, 2001년 출간된 『속죄』는 높아질 대로 높아진 모두의 기대를 완벽히 충족하는 대작이었다. 특유의 정교한 내러티브와 서스펜스를 유지하는 필력, 인간심리를 꿰뚫어보는 날카로운 통찰에 더하여 인간에 대한 연민과 한 차원 성숙해진 시선으로 깊은 감동을 안기는 이 작품에 언론은 앞다투어 찬사를 보냈다.

“한마디로 걸작”([뉴욕 타임스]), “‘마스터피스’라는 칭호를 기꺼이 붙일 수 있는, 진정으로 자격이 있는 몇 안 되는 작품”([이코노미스트]), “원래 좋은 작품을 쓰는 작가라는 기준으로 봐도 특출나다”([타임스]) 등의 극찬이 이어지며 연말에는 거의 모든 유력 매체의 ‘올해의 책’ 리스트에 『속죄』가 포함되었다. 독자들의 반응도 평단과 일치했다.

네번째로 후보에 오른 그해 부커상은 비록 호주 작가 피터 케리의 『켈리 갱의 진짜 이야기』에 돌아갔지만 『속죄』가 결코 뒤지지 않는 작품이라는 것이 중평이었고, 이후 영국 BBC 방송 주최로 독자들이 직접 투표하여 선정하는 ‘피플스 부커상’을 두고 피터 케리와 다시 한번 경합을 벌였을 때 독자들은 『속죄』의 손을 들어주었다. 작품의 감동은 영상으로도 이어져 2007년 이 작품을 원작으로 한 영화 [어톤먼트]가 개봉되었고, 미국 아카데미 6개 부문 후보에 오르고 영국 아카데미 최우수 작품상과 미술상을, 골든글로브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명실공히 매큐언의 최고작이자 위대한 작품으로 자리매김한 『속죄』는 타임·옵서버·텔레그래프 선정 ‘역대 최고의 소설 100’, 가디언 선정 ‘21세기 최고의 책 100’에 이름을 올리는 등 오늘날까지도 꾸준히 호명되며 21세기 고전의 반열에 올랐고, 42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독자들에게 한결같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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