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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의미론
글쓴이
이찬규 외 13명
출판사
사회평론아카데미
출판일
2023년 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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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찬규

현재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입니다. 언어의 의미를 밝히는 일과 언어 의사소통에 관한 연구 및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영·유아기 때부터 다른 사람과 원활하게 의사소통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영·유아들을 위한 언어 의사소통 교육 도서인 〈베이비 커뮤니케이션〉 시리즈를 기획하였습니다.

〈베이비 커뮤니케이션〉 시리즈인 『울지 말고 말하렴』, 『‘싫어’, ‘몰라’ 하지 말고 왜 그런지 말해 봐!』, 『다른 사람이 말할 때 끝까지 잘 들어 보렴』, 『물어보길 참 잘했다!』, 『이럴 땐 어떻게 말하지?』를 썼습니다. 그 밖에 옮긴 책으로 『언어 커뮤니케이션』 등이 있습니다.

책 소개

분야대학교재
우리는 왜 같은 말을 하면서 서로 다른 의미로 받아들일까?

의미론이란 말 그대로 말의 의미를 따지는 일이다. ‘언어의 음운이나 통사 구조에 대해 말하기는 어려워도 의미는 웬만큼 다 알고 통하는 거지!’라고 자만하는 것에서 시작하여 우리는 같은 말을 사용하면서도 서로를 겉돈다. “내 말은 그게 아닌데….”라고 할 때는 이미 늦어버렸다. 물론 가장 안타까운 일은 서로 오해한다는 것조차 깨닫지 못한다는 일이겠지만 말이다. 학계에서는 전혀 다른 이유로 의미론이 국어학의 핵심 분야에서 밀려나 왔다. 의미란 형태나 소리가 아니어서 시각 혹은 청각으로 지각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보니 추상적이고 포착하기 어려운 것으로 치부되었고, 의미론은 ‘언어학의 꽃’이라고 불릴 만큼 매력적인 학문임을 인정받음에도, 전문 연구자가 적고 언어학이나 국어학의 핵심 분야로 고려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더 늦기 전에, 우리 말에 담긴 의미와 전달방법을 낱낱이 해제한 새로운 『한국어 의미론』이 나왔다. 14명의 국어학자들이 각 장을 맡아 써 완성도를 높이고, 시대성과, 적확성, 참신성을 풍부하게 반영한 적용 사례들로 채웠다. 국어학 전공생뿐 아니라 다양한 직업 현장에서 정확한 언어를 구사하고 말의 의미를 온전히 전달하는 데 관심이 있는 일반독자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다. 이 책을 통해 소통하는 도구로서의 언어에 대한 인식의 장을 넓히고, 그동안 안다고 자부하면서도 깨닫지 못했던 풍요로운 말의 의미를 발견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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