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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신사사시대에 읽는 사사기 1
글쓴이
이강덕 저
출판사
동연출판사
출판일
2023년 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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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강덕

서울신학대학교에서 B.A를, 동 대학원에서 M.A 학위를 취득했다. 80년대 초반 한국 현대사의 아픔을 목도하며 보수적 신학의 진정성이 무엇인가를 고민하던 중 신학교 4학년 때 만난 본회퍼와 유대인 철학자 마르틴 부버로 인해 신학하는 것은 곧 삶을 현장에서 기꺼이 살아내는 일임을 깨닫게 되었다. 이후 진보적 신학에 눈을 돌리게 되어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에서 Th.M 학위를 취득하고, D.Min 과정을 수료했다. 이곳에서 인문학, 사회학과 관련된 책들을 만나면서 사회학적인 성서 해석과 신학적 지평의 외연을 확장했다. 이렇게 책 읽기에 천착하면서, 2008년 ‘세상이 인정하는 교회’라는 뜻인 세인(世認)교회를 개척한 후 그들만의 교회가 아닌 저들을 위한 교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시골 목사의 행복한 글 여행』, 『시골 목사의 김기석 글 톺아보기』, 『시골 목사의 목양심서』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기타 자격증
한국교회의 사사상(像)은 대체로 미화되고 왜곡되어 있다. 대다수의 사사들이 하나님의 위대한 일꾼으로 영웅화된다. 그러나 사사기의 이야기는 나선형 하강 형태로 기술되어 있다. 각 주기의 영웅담은 이전에 나오는 영웅담의 단순한 반복이 아니라, 각 사사의 자질과 지도력이 점점 더 하락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저자는 사사들의 이러한 민낯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사사의 영웅화’를 바로잡으려고 한다. 저자는 사사시대를 ‘신앙의 이름으로 포장된 욕망의 시대’로 규정하고, 나아가 오늘날 한국교회가 처한 시대를 ‘신(新)사사시대’로 재정의한다. “성서에 증언된 사사시대를 비판적으로 성찰해야 하는 것은, 이런 시도를 통해 신사사시대를 살고 있는 2023년의 한국교회가 욕망의 시대를 닮지 않도록 하는 거울로 삼기 위함이다.” 이 책은 팬데믹 시대를 경험하며 신사사시대라는 블랙홀 속으로 더한층 빠르게 빨려 들어가는 한국교회의 무너짐을 염려하는 저자의 신앙적 살아내기이자 몸부림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저자의 절규에 공명하며 시대를 거슬러 한국교회의 새로운 길을 내다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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