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지금까지 논의된 儒·佛·道 三敎뿐만 아니라 {金剛經}의 空觀도 강하게 수용되면서 여타 불교경전인 阿含經 등이 보태져 불교 空觀의 실상인 輪回·緣起·中道·唯識 등이 구체적으로 이루어지면서 圓融象徵으로 총체화시킨 것이 본 저서의 주지이며 결론이다.
따라서 에 대해 제기된 모든 논지들이 수렴되었을 뿐 아니라 과 작자 김만중의 중요 자료인 {西浦漫筆}·{西浦文集} 등이 구체적으로 연계되면서 圓融象徵의 결론이 도출되었기 때문에 그 결론의 합리성 여부가 따져지기 전에 새로운 학설이 이루어진 力著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