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원효학토대연구소에서 새롭게 출발한 영산대학교 화쟁연구소에서 원효전서 번역총서 여섯 번째 책인 『이장의』를 출간하였다. 삶과 세상을 왜곡·오염시키는 두 가지 장애(二障)의 의미에 관한 책이다. 이러한 ‘두 가지 장애’의 의미를 ‘여섯 가지 방식’(六門)으로 치밀하게 분석하는 것이 ??이장의?? 전체의 체계와 내용이다. 구체적으로는 두 가지 장애에 대한 개념의 정의, 두 가지 장애의 특성에 대한 다양한 방식의 분석, 두 가지 장애의 작용 능력에 대한 구분과 내용 분석, 번뇌에 대한 다양·다층의 구분 방식과 그에 의한 번뇌의 특성 분석, 두 가지 장애를 치유하는 수행의 구분과 대상 및 방법의 차이 분석, 수행자 유형(범부, 성문·연각, 보살)에 따른 수준의 차이 분석을, ‘현상으로 드러나는 측면’(顯了門)과 ‘현상으로 드러나지 않는 측면’(隱密門) 각각에서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관련된 난제들과 그에 대한 해결을 덧붙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