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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흐르는 것이 아니라 쌓이는 것이다
글쓴이
함규진 외 12명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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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일
2014년 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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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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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규진

서울교육대학교 윤리학과 교수.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 보수와 진보 등 서로 대립되는 듯한 입장 사이에 길을 내고 함께 살아갈 집을 짓는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인터넷에서 사람들이 다양한 문제로 갈등하고 서로에게 상처 주는 말을 일삼는 것을 보며 그저 이론만을 나열하는 철학입문서가 아닌 요즘 시대에 맞는 새로운 윤리철학서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고속버스에서 좌석 등받이를 젖히는 사소한 문제부터 인종차별, 장애인 혐오, 환경 문제까지 매일의 삶에서 마주하는 문제들 속에서 타인을 존중하면서도 자신만의 길을 걸으며 사는 방법의 힌트를 《이토록 다정한 개인주의자》로 담아냈다. 지은 책으로는 《개와 늑대들의 정치학》, 《정약용: 조선의 르네상스를 꿈꾸다》, 《조약으로 보는 세계사 강의》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공정하다는 착각》(마이클 샌델), 《물에 빠진 아이 구하기》(피터 싱어), 《실패한 우파가 어떻게 승자가 되었나》(토마스 프랭크)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나는 내 나이를 모른다’ 야신 김성근 감독의 말이다. 세월을 김성근 감독에게 물었더니 당장 나오는 말은 ‘나이’를 의식하는 순간 죽어야 한다는 것. [서울의 달][옥이 이모]의 작가 김운경은 그 좋은 세월, 얼마남지 않은 세월에 유유자적할 틈이 없다고 한다. 아름다운 드라마도 써야 하고, 인생은 살 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할 수 있다고 다짐한다.

『동양철학 에세이』의 김교빈, [썰전]의 이철희, 인문의학자 강신익, 시 쓰는 건축가 함성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20명의 필자들이 세월을 논한다. 시답잖은 세월 타령을 꾸짖으며, 나이 듦의 즐거움을 전해주는 21편의 글이 실렸다. 다양한 스타일의 필자들이 펼치는 세월론은 불혹의 고비를 넘어선 독자부터 60을 넘어 인생의 원숙기를 향하는 이에게까지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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