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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나루
글쓴이
김창주 저
출판사
동연출판사
출판일
2023년 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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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창주

한신대학교 신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시카고신 학교에서 목사 앙드레 라콕과 랍비 헤르만 샤알만의 지도로 구약학 및 유대교를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신대학교 신학부 구약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 『창세기 마루』(2017) 외에 『시편: 우리 영혼의 해부학』(2006), 『토라의 신학』(2010) 등의 공저, 『다니엘과 그의 시대』(2001), 『성서의 새로운 이해』(2006) 등의 역서가 있으며, “메노라에 비친 시편 67”(2019) 외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기독교와 유대교를 잇는 연구를 학문적 과제로 삼고 있다.

책 소개

분야종교
출애굽기는 구약성서의 두 번째 책이다. 그렇다고 신학적으로나 경전의 순서로나 창세기 다음이라는 뜻은 아니다. 이 책은 모세와 이스라엘의 이집트 탈출을 이야기 형식으로 서술한다. 자세히 보면 이집트에서 탈출과 구원, 이스라엘과 하나님의 계약 그리고 성막 건설이다. 차례로 탈출 ‘이야기’, 생활의 ‘율법’ 그리고 ‘예배’에 해당한다. 따라서 출애굽기의 세 주제 중 어느 한 가지만 집중하면 곤란하다. 세 변의 삼각형에서 무엇이 더 중요하며 무엇이 덜 중요하달 수 없다. 수많은 사연이 켜켜이 쌓인 나루가 점점 사라지고 흔적만 남는다. 나루는 이제 역사의 유적지로 표시되거나 사전에 갇힌 낱말이 되어 간다. ‘출애굽기 나루’는 희미한 나루의 기억과 설레는 내일을 되살리려는 이름이다. 나루의 부풀던 열망과 새날의 부푼 기대를 담은 것이다. 출애굽이 자유와 구원과 해방을 이스라엘에게 열어 주었듯 이 책이 과거와 현재를 잇고 지금과 영원을 아우르는 작은 여백이 되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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