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로의 질투 괴물』은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느껴보았을 이 ‘질투심’ 때문에 벌어지는 여러 가지 이야기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감동적으로 들려줍니다. 질투라는 주제를 톰 퍼시벌 특유의 단순하면서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글과 따듯하고 익살스러운 그림으로 재치 있게 표현하여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냅니다. 특히 밀로가 질투 괴물의 꾐에 넘어가고 질투심이 커질수록 주변의 모든 것들이 점차 색을 잃어가며 무채색이 되어 가는 구성은 질투심에 사로잡힌 아이의 아프고 답답한 마음을 잘 대변해 줍니다. 질투심이 세상을 얼마나 비관적으로 보게 하는지도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해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