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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밖으로 나온 별쭝난 사람들 (상)
글쓴이
김혈조 등저
출판사
영남대학교출판부(知YU智)
출판일
2023년 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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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역사
사대부에서부터 천인까지 조선시대 인물들의 행적과 특징을 총망라한 인물지

『진벌휘고속편震閥彙攷續編』은 19세기 저술된 인물지로 편저자는 미상이다. 조선전기朝鮮前期에는 중·하층 인물들에 대한 형상이 일부 비판적 사대부들에 의해 산발적으로 그려졌을 뿐 이들만을 모아서 다룬 적은 없었다. 19세기에 와서야 기존의 흩어져 있던 자료를 모아 일정한 체제 아래 편집하거나 보고 들은 바를 형상화한 전기집이 등장했다. 동시대 중하층 인물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수록한 전기집傳記集인 조희룡趙熙龍의 『호산외기壺山外記』(1844), 유재건劉在建의 『이향견문록異鄕見聞錄』(1862) 등과 같은 계열의 책이며, 천인, 간인, 도적, 난적 등을 비롯해 신분과 관련 없이 조선 시대 전 분야에 걸친 인물들의 행적과 특징을 총망라하고 있기에 19세기 저술된 다른 인물지와는 차별성을 지닌다. 조선조 양반관료시대에 신분적 한계로 타고난 재질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던 다양한 인물들의 구체적인 활동상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자료적 가치를 지닌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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