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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성리학 유토피아
글쓴이
김범 외 6명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14년 1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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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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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

1970년 서울 출생. 현재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관이다. 조선 전기 정치사를 연구해 고려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저서에 『사화와 반정의 시대』 『연산군―그 인간과 시대의 내면』 『사람과 그의 글』 『민음 한국사―15세기』(공저), 번역서에 『유교적 경세론과 조선의 제도들―유형원과 조선 후기』(제임스 B. 팔레), 『조선왕조의 기원』(존 B. 던컨), 『무신과 문신』(에드워드 슐츠), 『조선의 변방과 반란, 1812년 홍경래 난』(김선주)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온가족이 함께 읽는 한국사

한국사 수능 필수, 역사 교과서 수정을 둘러싼 논란, 한중일 공통 역사 교과서 문제 등 올 한 해 ‘역사’라는 화두는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구었다. 그러나 서점에 나가 보면 여전히 믿고 읽을 만한 한국사 교양서는 좀처럼 눈에 띄지 않는다. 역사가 항상 논란의 중심의 서지만 정작 시민들의 역사 교양은 늘 제자리걸음인 이유다. 여기, 민음사가 3년간의 준비 끝에 ‘민음 한국사’ 시리즈를 내놓는다. 원시시대부터 현 정권까지, 이 땅에서 일어났던 의미 있는 이야기들을 모두 16권에 담아낼 예정이다.

‘민음 한국사’는 과감하게 모든 시대를 약 100년간의 ‘세기’로 구분함으로써 새로운 역사 서술을 시도했다. 이는 모든 시대가 지닌 각자만의 특징에 더 주목하려는 것인 동시에, 동시대 다른 세계와의 비교를 가능케 한다. 일례로 흔히 조선 전기로 뭉뚱그려졌던 15~16세기를 각각 나누어 서술함으로써 왕권 중심의 건국을 다룬 15세기와 사대부의 성장을 다룬 16세기로 나누어 볼 수 있게 됐다. 각 시대별 주인공을 중심으로 역사를 깊이 있게 서술하게 된 것은 물론, 독자 입장에서도 한국사의 큰 흐름을 굵직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당대의 다른 문명권과 한국사를 비교해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15세기, 조선의 때 이른 절정』이 대항해시대로 시작해 『표해록』의 여정으로 끝나는 것이나, 『16세기, 성리학 유토피아』가 양명학과 프로테스탄티즘을 ‘주관주의’로 묶어낼 수 있었던 것은 이 때문이다. 각 시대를 이후 시대의 원인이나 이전 시대의 결과로 환원해버리는 대신, 각 시대의 현실 그대로를 복원하는 생생한 서술이 ‘민음 한국사’의 두 번째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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