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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끄네 집
글쓴이
이신아 저
출판사
야옹서가
출판일
2023년 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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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신아

법학을 전공했지만 졸업 후 무엇을 할지 몰라 2년을 방황했다. 한 달만 여행하러 왔던 제주에 정착한 지 3년이 되던 해, 희끄무레한 길고양이를 만나 히끄라는 이름을 주고 가족이 되었다. 엄마라는 이름은 너무 소중하기에 히끄의 진짜 엄마에게 양보하고 아부지가 되기로 했다. 인스타그램 20만 팔로워를 보유한 ‘우주 대스타’ 히끄와 함께 민박 ‘스테이 오조’를 운영하고 농사를 지으며 여러 활동을 하고 있다. 쓴 책으로 《제주탐묘생활》, 《히끄네 집》, 《당신도 제주》(공저)가 있다. SNS: instagram.com/heek_r

책 소개

분야에세이
제주 시골 마을을 배회하던 길고양이, 새 가족을 찾다

제주도 서귀포시 오조리 시골 마을에 흰 고양이가 나타났다. 비쩍 말라 갈비뼈가 드러나고, 피부병에 탈모까지 있는 볼품없는 모습으로. 게스트하우스 스태프로 일하던 저자는 안쓰러운 마음에 밥을 챙겨주며 지켜보기 시작했다. 희끄무레해서 히끄로 불린 고양이는 넉살과 애교로 마음을 사로잡았다. 추운 날에는 게스트하우스로 들어와 난로를 쬐고 가는 대담함까지 보였다. 동물에겐 관심도 없던 저자는 히끄의 ‘출구 없는 매력’에 빠지고 만다.

어느 날 게스트하우스 식객으로 살던 히끄가 20일간 실종됐다 다친 몸으로 나타나자, 저자는 고민 끝에 입양을 결심했다. 내 몸 하나 책임지기도 버거운 세상이지만 다쳐서 온 히끄를 외면할 수 없었다. 저자는 여성이지만 “엄마라는 이름은 너무 소중하니까 히끄의 진짜 엄마를 위해 남겨두고, 나는 ‘아부지’가 되겠다”고 선언한다. 둘은 그렇게 가족이 된다.

* 고양이 히끄와 아부지의 제주 생활을 담은 『히끄네 집』 5년 만의 후속작인 『제주탐묘생활』이 2023년 2월 출간되면서, 과거 양장본으로 출간했던 『히끄네 집』의 장정을 무선제본으로 바꾸어 새로 펴냈다. 이를 통해 『제주탐묘생활』과 나란히 꽂았을 때 시리즈 도서의 느낌을 좀 더 명료하게 전달하고자 했다. 무선제본 변경은 2023년 3월 출간한 9쇄부터 적용되며, 책 내용 및 쪽수는 기존의 양장본 『히끄네 집』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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