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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내일의 식탁
글쓴이
야즈키 미치코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23년 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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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야즈키 미치코

1970년 일본 가나가와현 출생. 2002년 『열두 살』로 제42회 고단샤 아동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2007년 『나는 앞으로도 살아간다』로 제45회 노마 아동문예상과 제23회 쓰보타 조지 문학상, 2017년 『내일의 식탁』으로 제3회 가나가와서적 대상, 2020년 『옛날에는 나와 동갑이었던 다나카 씨와의 우정』으로 제69회 쇼가쿠칸 아동출판문화상을 수상했다. 청소년문학을 비롯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성장통을 겪는 인물들의 현실을 섬세하게 그리는 작가로서 호평을 받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
아동학대의 핵심을 예리하게 파고든 야즈키 미치코의 역작
제3회 가나가와서적 대상


“아들을 지키고 싶은 엄마의 사랑은 고스란히 자신이 배 아파 낳은
아들의 생명을 빼앗는 권리로도 통한다.” _우에노 지즈코(사회학자)

제가 ‘유’를 죽였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아들을.
저는 그때 왜 그토록 화가 났을까요.

‘이시바시 유’라는 이름도 나이도 같은 남자아이를 둔 서로 다른 세 가정의 우연, 그리고 세 엄마들. 저마다 생활방식은 다르지만 아이를 키우는 희열과 고됨이 맹렬히 소용돌이치는 나날 속 엄마들은 매 순간 자신의 한계를 절감한다. 어느 날 ‘이시바시 유’의 사망 소식과 함께 이 세 가정은 결정적인 순간을 맞이하는데……

『내일의 식탁』은 아동학대를 소재로 한 야즈키 미치코의 장편소설로, 일본 사회학자 우에노 지즈코가 해설을 썼고, 제3회 가나가와서적 대상을 수상했다. 소설은 한 아이가 부모에게 폭행을 당하는 장면으로 시작하고, 앞으로 등장할 인물 가운데 그 희생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음을 예고한다. 저자는 아홉 살 남자아이를 키우는 세 가정의 지극히 일상적인 모습을 번갈아 그리는데, 저마다 생활방식은 다르지만 ‘아이를 키우는 일’의 공통적인 고됨 속에서 주 양육자인 엄마들이 얼마나 자주 한계를 절감하는지, 아이들은 얼마나 손쉽게 학대의 순간에 놓이는지, 한 생명을 책임지는 것이 얼마나 무거운 일인지를 어느 순간 고요하고도 서늘하게 깨닫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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