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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자연의 패턴
글쓴이
필립 볼 저
출판사
사이언스북스
출판일
2023년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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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필립 볼

과학 저술가. 1962년생인 필립 볼은 1983년에 옥스퍼드 대학교 화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1988년에는 브리스틀 대학교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여 년 동안 《네이처》의 물리, 화학 분야 편집자, 편집 자문으로 일했다. 지금은 프리랜서 과학 저술가로 활약하며 책, 칼럼, 방송, 텔레비전, 블로그,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우주론에서 화학과 분자 생물학까지 과학의 이모저모를 해설하고 있다. 『화학의 시대(Designing the Molecular World)』, 『스스로 만들어진 태피스트리(The Self-Made Tapestry)』, 『H2O』, 『브라이트 어스(Bright Earth)』, 『물리학으로 보는 사회(Critical Mass)』, 『음악 본능(The Music Instinct)』, 『모양(Shape)』, 『흐름(Flow)』, 『가지(Branches)』, 『제3제국의 과학자들(Serving the Reich)』, 『이상함을 넘어서(Beyond Weird)』 등 20여 종의 과학책을 펴냈다. 미국 항공 우주국(NASA), 영국 빅토리아 앤드 앨버트 미술관, 런던 정치 경제 대학(LSE) 등에서 강연을 하고 있으며, 《네이처》, 《뉴사이언티스트》, 《가디언》, 《뉴욕 타임스》 등 여러 과학 매체에 기고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과학일반
찰스 다윈은 자연이 스스로 “가장 아름다운 온갖 형태”를 만든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런데 자연은 어떻게 스스로 패턴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일까? 또 왜 우리는 패턴에 끌리는 것일까? 왜 과학자들을 그렇게나 열렬히 패턴을 사랑하는 것일까? 필립 볼은 자연이 가장 단순한 원리와 규칙, 그리고 부품 들을 사용해 만든 패턴들을 담은 300컷의 사진을 큐레이션해 그 형태와 조직 원리에 따라 대칭, 흐름, 프랙탈, 균열, 무늬, 파동 등으로 나눠 선별해 소개한다. 달팽이부터 은하까지 자연의 기발한 디자인과 경이로운 다양성을 담은 이 책은 장엄한 과학 화랑이자, 형태학 아카이브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필립 볼은 책 서두에서 이렇게 말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는 혼란하고 어수선하지만, 그 가운데서 질서를 찾으면 이해할 수 있다. 우리는 낮과 밤의 규칙적인 주기, 달의 차고 이움과 조수간만, 사계절의 순환을 알고 있다. 우리는 유사성, 예측 가능성, 규칙성을 찾는다. 이런 성질들이 항상 과학 발전의 지침이 되어 줬다. 우리는 자연의 엄청난 복잡성을 간단한 규칙으로 쪼개고, 처음 보기에는 혼돈스러운 곳에서 질서를 찾고자 한다. 이런 면에서 우리 모두는 ‘패턴 탐색자’인 것이다.”

그렇다. 인간은 진화적으로 ‘패턴 탐색자’로서 태어났다. 과학의 시대인 오늘날, 과학은 이제 필수 교양이며, 많은 이들이 과학으로 들어가는 길을 찾고 있다. 그러나 난해한 개념과 수학 공식은 장벽이 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 본능에 각인된 패턴 탐색의 욕망을 과학의 길로 가는 입구로 이용해 보면 어떨까? 형태학의 역사에서 고전으로 빛나는 다시 톰프슨의 『성장과 형태에 관하여』와 에른스트 헤켈의 『자연의 예술적 형태』의 전통을 계승하는 필립 볼의 아름다운 이 신간은 독자들에게 과학에 대한 새로운 시점을 열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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