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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월정사 이야기
글쓴이
이도흠 저
출판사
민족사
출판일
2013년 1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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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도흠

현재 한양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국문학자이지만 동양과 서양, 인문학과 사회과학, 자연과학을 융합하는 작업을 하고 있고 세계적 학자를 양성하는 사업인 한국연구재단 융복합분야 우수학자에 선정된 바 있다. 한국시가학회 회장, 한국기호학회 회장, 한국언어문화학회 회장,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민교협) 상임의장, 정의평화불교연대 상임대표, 계간 [불교평론] 편집위원장, 계간 [문학과 경계] 주간을 역임했다. 저서로 『화쟁기호학, 이론과 실제 - 화쟁사상을 통한 형식주의와 마르크시즘의 종합』, 『신라인의 마음으로 삼국유사를 읽는다』, 『인류의 위기에 대한 원효와 마르크스의 대화』, 『4차 산업혁명과 대안의 사회』, 『18∼19세기 한국문학, 차이의 근대성』 등이 있고, 역서로 틱낫한의 『엄마』가 있다.

약자의 입장에서 텍스트와 세계를 다르게 읽고 쓰고 실천하려는 저자는 변방에 서서 ‘수입오퍼상’과 ‘고물상’을 모두 지양하며 동양과 서양, 불교와 기독교의 대화를 통하여 새로운 우리 이론을 모색하고 있다. 이 타락한 세상을 자유롭고 평등한 세상으로 바꾸는 일에 좁쌀만큼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애쓰고 있다.

책 소개

분야종교
이야기를 통해 펼쳐지는 원형의 기억
달을 품고서 일체를 아우른 절
오대산 월정사 이야기


이야기는 모든 것을 담는다. 역사적으로 발생한 사실과 객관적으로 증명된 지식뿐 아니라 신화, 전설, 상징에 깃든 깊은 의미까지, 시대의 벽을 뛰어넘어 현대와 먼 과거를 소통시킨다. 수천년전 천신과 산신이 자리하다가 부처와 어우러져 하나가 된 뒤, 신라시대부터 지금에 이르는 동안 개산조 자장 율사에서부터 근대의 한암, 탄허 스님에 이르기까지 많은 뛰어난 선지식들을 배출해낸 곳 월정사.

이 책 『달을 품고서 일체를 아우른 절, 오대산 월정사 이야기』는 약 1400년의 깊은 역사를 가진 월정사에 대한 원형의 기억을 서서히 풀어내어 현재에 닿도록 전달해 준다. 스물한 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었으며, 사실과 사실의 틈 사이에는 상상력을 통한 소설적인 재미가 추가되었다. 역사적 사실에 기초한 설명과 함께 소설적 재미가 풍부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독자들로 하여금 이야기의 연결을 상상하도록 돕는다. 또한 풍부한 사진자료와 증언을 인용하여 이해를 돕고 있다.

《법보신문》에 10대 불교학자로 선정된 바 있으며, 『신라인의 마음으로 삼국유사를 읽는다』의 저자인 한양대 국어국문학과 이도흠 교수가 맛깔스러운 문체로 재미있게 풀어쓴 이 책은, 자장 율사가 터를 고른 일, 구정 선사가 솥을 아홉 번이나 바꾸어 걸은 끝에 도통한 일, 문수보살이 나투어 세조의 등을 밀어준 이야기, 국군에 맞서서 정좌한 채로 절을 지켜낸 한암 스님에 대한 이야기 등, 월정사에 대해 궁금한 모든 것을 쉽고 흥미로운 형태로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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