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중국 현대미술의 현장 북경, 그곳에서 기록한 생생한 북경예술견문록
중국 현대미술사를 통해 중국의 현대사와 오늘을 들려주는 책이다. 만리장성과 자금성에 뒤이어 798이 새로운 관광코스로 떠오르고 있지만, 이에 대한 인식은 단순한 '화랑거리'라는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군수용품 제조공장에서 예술촌으로 변화한 798은 뉴욕의 소호와 첼시에 비교되곤 하는 예술의 거리이며, 중국의 현대 미술은 세계 계술 시장에서 가장 뜨겁다.
또한, 중국 현대미술의 탄생 과정과 현재를 보는 일은, 곧 중국 그 자체를 보는 것과도 같다. 중국에서 아시아 예술시장으로 석사 학위를 받은 저자는 그곳에서 중국 현대미술의 성장을 지켜봤고, 지금도 그 현장에 있다. 그래서 이론과 현장감을 두루 갖추며 생생한 중국의 현대미술 이야기를 전한다.
이 책은 중국 현대미술이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과정, 베이징의 미술 공간들, 중국 현대미술사에 큰 획을 그은 작가들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젊은 작가들의 인터뷰를 담고 있다. 격동의 현대 중국에서 큰 파도를 헤치며 예술 세계를 만들어 온 거장들과, 미래를 만들어 갈 젊은 작가들의 이야기는 베이징 미술계의 현주소를 생생하게 전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