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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발췌 16세기의 무신앙 문제 : 라블레의 종교
글쓴이
뤼시앵 페브르 저
출판사
지식을만드는지식
출판일
2023년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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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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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시앵 페브르

뤼시앵 페브르(Lucien Febvre, 1878~1956)는 프랑스 동부의 낭시에서 태어나 프랑슈콩테 지방의 주도인 브장송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는 1899년 파리의 고등사범(Ecole Normale Superieure)에서 수학했으며, 1911년 <펠리페 2세와 프랑슈콩테 : 1567년의 위기. 기원과 결과. 정치·종교·사회적 연구>로 소르본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20년 스트라스부르 대학교 교수로 임명되어 여기에서 평생의 학문적 동지인 마르크 블로크(1886∼1944)를 만났으며, 함께 <경제사회사 아날(Annales d’Histoire economique et sociale)>을 창간했다. 1933년에는 콜레주 드 프랑스의 교수로 임명되었으며, ≪프랑스 백과사전≫의 편집자가 되어 철학자 앙리 베르와 함께 꿈꾸었던 학문적 ‘종합’을 실천했다. 페브르의 주요 저서로는 ≪펠리페 2세와 프랑슈콩테≫(1911), ≪땅과 인간의 진보≫(1922), ≪하나의 운명, 마르틴 루터≫(1928), ≪16세기의 무신앙 문제≫(1942), ≪오리게네스와 데 페리에 혹은 ‘세상의 해조(諧調)’의 수수께끼≫(1942), ≪신성한 사랑과 세속적인 사랑≫(1944)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그가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콜레주 드 프랑스에서 강의한 것들을 묶은 ≪미슐레와 르네상스≫, ≪명예와 조국≫, ≪유럽. 문명의 발생≫ 등이 출판되었다. 페브르는 자신의 잡지인 <아날>에 무려 2천여 편의 글을 발표하면서 ‘새로운 역사’를 개척하고 독려했는데, 그의 주요 논문들은 ≪역사를 위한 전투≫(1953), ≪16세기의 종교적 심장에서≫(1957), ≪완전한 역사를 위하여≫(1962), ≪르네상스 프랑스에서의 삶≫(1977) 등에 수록되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뤼시앵 페브르는 라블레가 무신론자였는지 아닌지를 검토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를 들여다보며 16세기 사람들의 집단적인 ‘심성’을 재구성한다. 그에 따르면 16세기는 무신론을 전개하고 체계화할 만한 그 어떤 심성적 도구도 제공하지 못했다. 이는 역사에서 말하는 ‘구조’와 개인의 관계를 잘 보여 준다. 아날학파의 기수로서 페브르가 제시한 심성사와 구조주의 역사학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역사적 방법론과 인간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도 많은 통찰을 제공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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