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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는 날들의 기쁨과 슬픔
글쓴이
이건해 저
출판사
에이치비프레스(HBPRESS)
출판일
2023년 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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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건해

작가, 번역가. 블로그 글쓰기 1세대로 수필, 영화 리뷰, 보드게임 리뷰, 매거진 칼럼 등을 썼고 여행기와 보드게임을 자가출판함으로써 ‘없는 건 내가 만들면 된다’는 신조를 공고히 했다. 2017년 하드보일드 미스터리 소설 《심야마장: 레드 다이아몬드 살인사건》으로 데뷔한 뒤, 일본 문학과 게임을 번역하면서 다양한 글을 쓰다 2021년 황금가지의 신체강탈자문학 공모전에서 SF 호러 미스터리 단편소설 〈자애의 빛〉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2022년부터 한국과학소설작가연대 회원작가로 활동하는 한편, 스마트폰 등장 이전의 전자기기에 대한 수필을 모은 앤솔러지 《한때 우리의 전부였던》에 참여했다. 지금도 낡은 물건들에 둘러싸인 채, 아주 오래된 습관처럼 일기와 수필 쓰기를 계속한다. 카카오 브런치스토리에 연재한 ‘쓸모는 없지만 버리기도 아까운’으로 10회 브런치북 특별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 정보라, 곽재식 작가 추천 *
* 카카오 브런치북 특별상 출간 *
* 중고 거래 외길 20년 SF 소설가의 생활 노하우 대고백! *

“이렇게 바보 같은 이야기도
‘저러진 말아야지’라는 교훈부터
‘나는 약과구나’라는 위로까지 줄 수 있으리라.”

돈, 기후위기, 미니멀리즘?
아끼다 보면 보이는 새로운 삶의 방향들!


버려진 선풍기나 컴퓨터도 알고 보면 쓸 수 있는 것들이었다. 자전거는 말할 것도 없다. 『아끼는 날들의 기쁨과 슬픔』의 저자 이건해는 주워다 고치고 가끔 (선풍기 같은 건 남아돌아) 기부하며 살았다. 『아끼는 날들의 기쁨과 슬픔』은 장인정신에 가까운 정성으로 자칭 ‘중고 거래 외길 20년’을 걸어온 한 사람이 새 물건과 과소비를 피하려 고군분투하는 일상의 모험담이다. 한국 같은 고도 자본주의 사회에서 소비의 함정을 피하는 것은 돈 벌기만큼 어려운지라, 저자의 ‘아끼는 날들’은 고뇌와 고단함과 흐르는 땀이 함께한다. 남이 고생하는 걸 보고 웃으면 안 되는데, 읽다가 자주 웃게 된다면 좀 심화된 버전의 자기 모습과 겹쳐 보기 때문일 것이다.

『저주토끼』 정보라 작가는 “내가 아끼는 물건들, 아꼈던 물건들, 소중한 관계들을 다시 돌아보게 된다”고 공감하며 읽었고, 소설가 겸 과학자 곽재식 작가는 삶의 진짜 모습이 드러난 이런 글에 인생이 있다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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