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같은 시간을 지나고 있는 아들,
실제 전쟁에서 몸과 마음에 상처를 안고 돌아온 아버지
다른 듯 같은 시간을 겪는 두 사람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
초등학교 국어 활동 교과서 수록작 《굿모닝, 굿모닝?》을 비롯해 청소년 소설 《바다로 간 소년》, 《소년 두이》, 《히라도의 눈물》 등을 썼고, JY스토리텔링 아카데미와 한겨레교육문화센터에서 작가 지망생들을 위한 강의를 활발히 하고 있는 작가 한정영이 청소년 소설 《아빠는 전쟁 중》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베트남전쟁에 참전했다가 돌아와 전쟁 트라우마로 이상행동을 하는 아버지와 한창 예민한 사춘기 중학생 신우의 관계 극복 이야기다. 이 이야기를 통해 부모와 자녀 관계 문제부터 해결까지의 과정을 역사 속에서 일어났을 법한 상황을 이용해 보여 줌으로써, 독자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그 싸움은 아빠만의 싸움은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감당해야 하는 것이죠. 하지만 이제 함께 끝내기로 해요. 내가 아빠를 필요로 했듯이, 이제 아빠는 우리가 필요할 것입니다. 서먹했던 아빠의 손을 다시 잡아 보아요. 다시는 그런 싸움 같은 건 일어나지 않도록 말입니다. - ‘작가의 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