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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임당, 하이테크놀로지를 만나다
글쓴이
김세서리아 저
출판사
돌베개
출판일
2014년 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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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세서리아

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연구소 수석연구원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겸임교수다. 캐나다 사이몬 프레이저 대학 포스트닥터 펠로, 성신여자대학교 연구교수, 이화여대 초빙교수 등을 역임하였다.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포스트 유학의 관점 하에서 유학과 현대 윤리학, 페미니즘이 만날 수 있는 지점을 모색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 저서로는 『신사임당, 하이테크놀로지를 만나다』(2014), 『공자, 페미니즘을 상상하다』(2010), 『동양여성철학에세이』(2005) 등이 있다. 공역으로 『권력의 정신적 삶』(2019), 『여성주의 철학』(2005) 등이 있다. 그 외 다수의 동양철학과 여성철학 관련 공저 및 연구논문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하이테크 시대 여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다!

시대적 변화가 여성의 삶에 끼친 영향에 대해 꼭 해봄직한 흥미로운 물음들을 둘러싸고 과거와 현재, 고전 문헌과 현대 텍스트, 일상생활과 전문담론 영역을 넘나들며 고찰한 책이다. 모범적인 현모양처로 꼽히는 신사임당은, 유교 이념에 기반한 가부장적 사회에서도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고, 친정과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죽기 전 남편의 재혼에 반대 의사를 밝혔던 등 전통적인 여성 규범과 갈등하며 살아간 주체적이고 다면적인 여성이다.

이 책은 이러한 면모를 공통되게 지닌 수많은 신사임당들이 새로운 하이테크놀로지의 시대를 만나 겪게 된 삶의 변화가 과연 정말로 본질적인 것인지 탐구한다. 저자는『열녀전』, 각종 유교 경서 및 여성규훈서, 조선 사대부의 저작에서 발췌한 기록과 논설 등 고전 문헌에서부터 다나 해러웨이(Donna Haraway), 루스 코완(Ruth Cowan), 조앤 배닉(Joann Vanek)을 비롯해 국외의 의미 있는 연구 성과들, 테크노 페미니즘과 사이버 페미니즘까지 포괄하는 최신의 여성주의 논의를 넘나들며 일상과 학술의 경계를 넘나들고 해체하며 현실과 삶을 돌이켜 보는 사유의 방식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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