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놀이터가 있다. 아빠의 긴 다리를 타고 신나게 미끄러지는 곳, 아빠의 튼튼한 팔뚝에 대롱대롱 매달릴 수 있는 곳, 엄마의 푹신한 엉덩이 위에서 포근하게 앉을 수 있는 곳, 엄마의 발바닥에 배를 대고 아주 높은 곳까지 비행할 수 있는 곳. 바로 ‘아주아주 특별한 놀이터’, 우리 집이다.
아이가 엄마, 아빠와 몸으로 노는 다양한 방법을 사랑스럽게 그렸다. 앞에서부터 읽으면 아빠의 놀이터가 이어지고, 뒤에서부터 읽으면 엄마의 놀이터가 이어진다. 아빠, 엄마와 몸으로 재미있게 놀다 보면 가운데에서는 온 가족이 만날 수 있다. 사랑하는 아이를 위해 기꺼이 놀이터가 되어 주는 아빠와 엄마의 이야기. 어느 방향으로 읽어도 재미있는 양방향 그림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