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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치는 가족
글쓴이
이행미 저
출판사
파이돈
출판일
2023년 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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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행미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한국 근대문학과 가족법의 관련 양상을 살펴보는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숙명여자대학교 인문학연구소 HK연구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 사회에 나타난 혐오 문제를 문학과 대중서사를 통해 연구하고 있다. 한국문학에 나타난 가족, 여성, 소수자의 의미를 법의 문제와 관련하여 탐구하는 등 문학 법리학적 시각에 관심을 두고 공부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무정』에 나타난 근대법과 ‘정(情)’의 의미」(2018), 「전혜린의 젠더의식과 실천적 글쓰기」(2019), 「코로나 이후의 소설과 혐오의 임계」(2020), 「웹툰에 재현된 청년세대의 불안과 혐오」(2023) 등이 있다. 『최인훈, 오디세우스의 항해』(2018), 『반영과 굴절 사이』(2022), 『상처 입은 몸』(2023) 등을 함께 썼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저자는 이 책에서 식민지시기 발표된 50편가량의 문학작품을 분석하고, 신문과 잡지에 실린 논설이나 기사 등 당대 담론을 알 수 있는 자료들을 폭넓게 활용하여, 국가가 법을 통해 규정한 ‘정상가족’과 변별되는 새로운 가족‘들’을 상상해나갔던 장면을 섬세하게 살펴본다. 그럼으로써 식민지시기 가족법에 대한 문학적 응전의 의미를 규명하는 데까지 나간다. 근대문학에 나타난 가족을 가족법을 중심으로 읽는다는 것은 가족의 본질과 의미를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이 개인의 권리와 행복한 삶을 보장하는 집단으로 존재할 수 있는지를 심문하는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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