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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챗GPT
글쓴이
박권일 외 14명
출판사
한빛비즈
출판일
2023년 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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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권일

미디어 사회학자이자 독립연구자. 기자로서 노동·사회 현장을 취재했고, 이후 연구자로서 사회 담론을 분석해왔다. 대학에서 철학과 사회학을 공부했다. 월간 [말] 기자로 노동 및 경제 분야를 주로 취재했다. 참여정부 마지막 해에 국정홍보처 주무관으로 채용돼 『참여정부 경제정책 5년』 집필에 참여했다. 지은 책으로 『한국의 능력주의』, 『축제와 탈진』, 『소수의견』, 『능력주의와 불평등』(공저), 『88만원 세대』(공저)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챗GPT 다음, 우리는 어디에 있을까?”
고삐 풀린 기술을 직시하는
전문가 15인의 시대진단


전 세계적 챗GPT 열풍이 인공지능 개발 경쟁을 가속화시키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고개를 들고 있다. 지난 4월, 딥러닝 창시자 중 한 명인 제프리 힌튼 토론토 대학 교수는 인공지능 기술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10여 년 재직한 구글을 떠났다. 비영리단체 생명의미래연구소 또한 ‘거대 AI 실험을 중지하라’는 제목의 공개서한을 발표했다. 그만큼 챗GPT가 너무나 갑작스럽게 대중화되어 일상의 곳곳을 침투한 것이다. 하지만 우리 대부분은, 기술의 뒤꽁무니를 쫓기 바쁘다. 개발의 속도와 방향에 대한 사회적 논의 또한 좀처럼 이루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는 대화가 필요하다. 챗GPT로 인해 이미 우리가 속한 모든 곳이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포스트 챗GPT》는 이 대화의 초석이 될 전문가들의 견해를 모았다. 챗GPT가 의미심장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다양한 현장의 리포트들이다. 나아가 변화의 흐름을 추적하는 메타 비평도 담았다. 법률, 언론, 출판, 의료, 과학연구, 교육 현장, 거버넌스(시민사회)를 망라하는 현장 조감도부터 AI리터러시, AI심리학, 메타인지, 기술비평, 미디어 사회학적 전망까지 전문가 15인의 ‘시대진단’이다. 이처럼 자신만의 주제와 연구 분야를 깊이 파고들어온 전문가들의 전망은 매우 중요하다. 각자의 현장에서만 보이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어느 것도 섣불리 확신할 수 없지만, 열심히 예견해서 앞으로 나아가고, 잠시 뒤돌아보고 점검하는 일련의 태도가 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한 우리에게 필수 교양이 되었다. 이 책 또한 우리의 ‘다음(포스트)’을 위한 점검이다. ‘지금’을 인지해야 ‘그다음’이 있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는 기술을 만드는 사람과, 기술을 소유한 사람들, 그리고 기술을 사용할 사람들, 우리 모두의 미래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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