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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코리안 루트를 찾아서
글쓴이
이형구 외 1명
출판사
성안당
출판일
2014년 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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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형구

홍익대를 졸업하고 국립대만대 고고인류학과에서 석사를 마친 뒤, 같은 대학 역사학과에서 “발해연안 고대문화의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만고궁박물원과 대만중앙연구원에서 객원연구원으로 재직한 뒤에, 1981년 귀국해 한국정신문화연구원(현 한국학중앙연구원) 역사연구소 교수, 한국학대학원 교수와 중국 북경대학 고고학과 객좌교수를 역임했다. 그 뒤 선문대학교 역사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고고연구소장과 중앙도서관장 그리고 대학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이며 동양고고학연구소 대표를 맡고 있다. 2000년, 서울 풍납동 한성백제 왕궁유적 발견과 풍납토성 보존에 힘쓴 공로로 정부로부터 문화훈장을 받았다. 저서로 『발해연안에서 찾은 한국고대문화의 비밀』,『한국고대문화의 기원』,『서울 풍납토성(백제왕성) 실측조사연구』 등이 있고, 논문으로는 「발해연안 빗살무늬토기문화의 연구」,「발해연안 석묘문화의 원류」 등 100여 편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이론/고고학
이 책에는 동이(東夷)의 영역에서 한족(漢族)의 황허문명보다 더 오래된 문화유적이 쏟아져 나온 것을 비롯해, 각 장마다 교과서를 뒤흔들 만한 놀라운 발견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예를 들어, 그동안 한족(漢族)을 대표하는 것으로 여겼던 ‘용(龍)’을 동이(東夷)가 훨씬 먼저 숭배했다는 증거도 제시했다. 뿐만 아니라 현 중국 영토 내에 위치한 동이(東夷)의 대표유적지에서 곰을 숭배한 흔적과 곰 형상 유물들이 출토된 것은 그 문화와 문명을 이룬 사람들이 결국 우리 민족과 잇닿아 있음을 보여 준다.
우리 민족의 시원을 드러내는 이런 증거들은 고고학과 역사시대가 연결되는 시점까지 이어진다. 이 책은 문헌과 더불어 유적과 유물에 근거해 한족(漢族)의 하(夏)나라를 정벌하고 중원을 정복한 상(商)나라의 주체가 동이(東夷)였음을 밝힌다. 또 다링허유역의 구산[고산ㆍ孤山] 베이둥[북동ㆍ北洞]에서 발굴된 청동솥의 바닥에 있는 기후(箕侯) 명문(銘文)을 통해, 단군에 이어 고조선의 주체로 등장한 기자(箕子)가 동이의 후손인 상나라 출신이었음을 밝히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책에는 지금까지 우리 역사에서 구체적으로 다루지 못했던 고죽국, 선우․중산국 등 동이(東夷) 출신 국가들의 역사와 명멸을 문헌과 고고학적 사료를 통해 흥미롭게 검증하고 있다.
고고학 및 역사 전문가인 이형구 교수와 문화재 전문 기자 이기환 저자가 함께 발해연안 전 지역을 누비며 이끌어 낸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우리 역사를 한반도에 국한시키지 않고 동북아로 확장시킬 수 있는 지식기행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내부적으로는 식민사관에 발목이 잡혀 거시적 역사관을 갖지 못했던 아픔을 능동적으로 극복하고, 중국의 동북공정 및 일본의 신(新) 역사침탈에 적극적으로 맞서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 이제 고고학과 역사가 함께 발굴해 낸 코리안루트를 걸으며 우리 민족의 시원(始原)을 향해 행복한 여정을 시작하자.

리뷰;
동북아문명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연구한 최초의 시도
발해연안문명을 새롭게 조명한 이형구 교수와 이기환 기자, 두 사람의 답사기록은 중국민족주의에서 벗어나 동북아문명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연구한 최초의 시도다.
- 김병모(고려문화재연구원장, 한양대 명예교수)

우리 역사를 보다 적확하게 바라보도록 이끌어주는 책
중국이 동북공정을 앞세워 만주는 물론 한강 이북까지 자신들의 강역이었다고 주장하고, 일본이 식민사학을 앞세워 왜곡된 극우 역사교과서를 연이어 승인하는 상황에서, 우리 역사를 보다 적확하게 바라보도록 이끌어준다는 점에서 감히 이 책을 추천하는 바이다.
- 조유전(경기문화재연구원장, 전 국립문화재연구소장)

고대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끌 의미 있는 역작
발해연안문명에 관해 치밀하게 추적해 나아간 이 책은, 우리 고대사의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전개해 나갔다는 점에서 고대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끌 의미 있는 역작임에 틀림없다.
- 이건무(문화재청장, 용인대 교수)

중국의 동북공정을 적극적으로 극복하는 계기를 마련한 책
발해사나 고구려사를 대상으로 중국이 동북공정을 진행하는 상황에서, 이 책의 출간으로 발해연안문명이 중국의 또 다른 동북공정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이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
- 이 재[육군사관학교 명예교수, (재)한국국방문화재연구원장]

흥미롭고 추리할 만한 요소들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역사적 상상력의 보고(寶庫)
광범위하고도 다양한 자료를 세밀하게 재분석한 이 책은, 새로 발굴한 역사학․고고학 자료를 흥미롭게 해석하고 과거의 연구성과까지 재평가함으로써 뜻 깊은 결과를 도출해 냈다.
- 배기동(한국박물관협회장,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우리 고대문명의 기원과 영역을 명확하게 밝히는 흥미로운 해석
이 책은 청동기문화를 고조선과 관련시켜 흥미로운 해석을 제시하고 있는데 앞으로 세부적인 연구결과에 따라 우리 고대문명의 기원이 보다 명확하게 밝혀지리라 전망한다.
- 최광식(국립중앙박물관장, 고려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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