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센터 행정관과 국무총리실 안보협력국장을 거쳐
현재 ㈜아워홈 안전경영 총괄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금동일 저자가 전하는 ‘중대재해 제로’의 비법!
*** 생각은 행동이 따라야 완성되는 것이며, 재난안전관리 역시 실행력을 바탕으로 자기 주도에 의해 이뤄져야 한다.
*** ‘99:1 규칙’이란 재난안전관리는 예방·대비(99)에 우선적으로 비중을 둬야 하며, 사고가 난 이후 대응·복구(1)는 큰 의미가 없다는 뜻이다.
*** 재난안전관리는 3대 요소 ‘조직, 인력, 예산’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 의식, 매뉴얼, 일일 상황 점검, 현장 중심 활동’이라는 4대 구성 체계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1990년대 성수대교 붕괴와 삼풍백화점 붕괴,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 사고, 2014년 세월호 참사, 그리고 지난해 이태원 참사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참혹한 심경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대형 인명 사고와 마주해야 했다. 정부가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전문 인력과 기구 확충 등에 꾸준히 노력해온 것은 사실이지만, 사고는 계속되었고 근본적인 개선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 책은 대한민국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센터 행정관과 국무총리실 안보협력국장을 거쳐 현재 ㈜아워홈에서 안전경영 총괄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안전 전문가’ 금동일 저자가 안전 관련 업무 담당자는 물론 일반 독자를 위해 30여 년간 재난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며 경험하고 느끼고 생각한 현실적 안전 노하우를 담고 있다.
그 동안 재난안전관리 업무는 공직자들에게조차 ‘3D 분야’로 인식되어 기피하거나 ‘잘해야 본전’이라는 타성에서 벗어나기 어려웠다. 당연히 사명감을 고취시키며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날카로운 문제의식과 함께 끊임없이 발생하는 재해와 각종 사고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에 대해 골몰하며, 현실적 대안을 공유하고자 한다. 이론적 분석을 통해 안전관리 체계 4대 요소(안전의식 제고, 대응 매뉴얼 구축, 24시간 상황 점검, 현장 중심 활동)를 거듭 강조하면서 현시점 우리나라의 재해·재난 안전 시스템이 드러내는 문제점과 함께 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도 잊지 않는다.
2022년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서, 민간 기업과 공공기관의 안전 인식도 많이 달라지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년이 지나는 동안 민간 기업에서 안전경영 총괄 담당자로 근무해온 저자가 ‘중대재해 제로’라는 흡족한 성과를 얻어낸 과정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재난에 대한 인식과 관련 대응, 그리고 긴밀한 소통과 실행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