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말에 태어나 조선조에 들어 내외의 요직을 거치면서 조선의 국가 기틀을 다지고 제도를 확립하는 데 공이 큰 용헌(容軒) 이원(李原, 1368~1429)의 문집이다. 여기에는 저자의 시 1권 231수가 실려 있다. 이후 저자의 시문만을 뽑아 새로 만든 것이 《용헌집》으로 모두 4권 2책이며, 권수(卷首)에는 연보(年譜), 정인지(鄭麟趾)의 서(序), 목록이 실려 있고, 권1~2는 시(詩), 권3은 문(文), 권4는 증유(贈遺)ㆍ척록(?錄)ㆍ부록(附錄)이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