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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철학잡기 5 (2022-2)
글쓴이
신창호 저
출판사
박영스토리
출판일
2023년 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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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신창호

현재,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경북수목원이 있는, 영일(迎日) 청하(淸河)라는 산골 마을에서 태어나, 고등학교 때까지 농사일을 도우며 시골에서 생활했다. 고려대학교에서 철학과 교육학을 공부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석사과정에서 철학을, 고려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에서 교육의 역사와 철학을 연구했다.

교내 활동으로는 고려대학교 입학사정관실장/교양교육실장/평생교육원장/교육문제연구소장 등을 역임하였고, 교외 활동으로는 한국교육철학학회 회장/한중철학회 회장/한국교육사학회 편집위원장/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 등을 맡아 봉사하였다. 국외에서는 중국(中國) 헝수이(衡水)대학교 특별초빙교수/하북성동중서연구회(河北省董仲舒硏究會) 고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안동의 시우실(時雨室)에 망천서재(輞川書齋)를 마련하고, 각종 특강과 국내외 세계유산 기행 답사를 통해 인문학의 대중화 및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평생 교양 학습을 고민하며 은거하고 있다.

주요 논저로 『교육철학잡기』, 『한글 사서(대학/논어/맹자/중용)』, 『유교의 교육학 체계』, 『정약용의 고해』, 『정조가 묻고 다산이 답하다』 등 300여 편이 있고, 현재 직장에서 은퇴 후에는 인류의 문명에 관한 자취와 흔적을 더듬어 보려는, ‘기행철학(紀行哲學)’에 관심을 두고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지난번 제4권에서는 이슬람교의 『꾸란』과 동학(東學)의 사유를 교육철학적 시선으로 다루면서, 일단 종교와 관련한 경전은 마무리하고, 당분간 접어두기로 했다. 이번에는 동서양의 고전(古典), 특히 철학적 저술을 중심으로 글을 썼다. 먼저, 비트겐슈타인의 『논리철학논고』를 전반적으로 독해하며 교육철학적 의미를 부여하려고 고심했다. 하지만, 비트겐슈타인이라는 천재 철학자의 난해한 사유만큼이나 독해가 쉽지 않았다. 그래도 그의 세계관과 논리를 다시 보며, 생각은 더욱 깊어진 것 같다. 다음으로는 헤르만 헤세의 ‘나무’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세계적인 문호(文豪)지만, 헤세는 문학에 그치지 않았다. 그의 사유는 심오했다. 내면을 파고드는 힘이 심금을 울렸다. 나무에 얽힌 그의 인생관과 세심한 관찰력에서 우러나오는 교육적 시선은 참으로 따스했다. 마지막으로는 『주역』에 드러나는 교육적 사유를 추출해 보았다. 『주역』의 여러 ?괘(卦)?에 나타난 몇몇 구절은 건전한 생(生)을 유도하는 삶의 대처 방식이었다. 달리 말하면, 교육이 감당해야 하는 인생철학으로 느껴졌다. 수시변역(隨時變易)의 질서가 시대정신을 일깨우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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