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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를 배워요, 영어는 아니고요
글쓴이
곽미성 저
출판사
어떤책
출판일
2023년 6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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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곽미성

영화 공부를 위해 파리에 온 이후로 스무 해 넘게 프랑스어를 쓰며 살고 있다. 파리 1대학과 7대학에서 영화학으로 학위를 받았다. 전공과 관련 없는 직장에서 일하게 되면서 매일 새벽에 일어나 출근 전까지 모국어로 글을 쓴다. 파리에서 가장 사랑하는 일은 걷기. 프롬나드(promenade), 플라네(flaner) 등 ‘산책’을 의미하는 모든 프랑스어 단어를 좋아한다. 지은 책으로 『외국어를 배워요, 영어는 아니고요』 『다른 삶』 『외로워서 배고픈 사람들의 식탁』 『그녀들의, 프랑스식, 연애』, 옮긴 책으로 『파노라마』 『파리지엔은 사랑하기를 포기하지 않는다』가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20년 넘게 프랑스에서 살며 프랑스어 실력에 따라 삶이 크게 요동치는 시간을 보낸 곽미성 저자는 프랑스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지금 이탈리아어를 배우기 시작한다. 한국 사람이 프랑스에서 이탈리아어를 배우는 이야기가 시작되는 것이다. “외국어 공부란, 신화 속 형벌 같다”고 말하는 저자가 왜 또다시 산꼭대기로 끊임없이 바위를 밀어 올려야 하는 시지프가 되기로 한 것일까.

『외국어를 배워요, 영어는 아니고요』에서 저자는 자신이 알던 세계에 틈을 내 넓은 세계로 나아가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는 ‘이미 늦었다’의 세계에서 ‘아직 시간이 있다’의 세계로, ‘그 때문에 불행하다’의 세계에서 ‘그때 그런 일이 있었다’의 세계로 나아가는 이야기다. 사회적 성취를 위한 공부가 아니라 닮고 싶은 어떤 세계에 닿기 위해 하는 공부는 삶의 지향점에 더 가까워지도록 저자를 이끌었다.

『외국어를 배워요, 영어는 아니고요』는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이국적인 배경 아래 다양한 삶, 생의 에너지, 차이를 인정하는 자세, 언제라도 시작할 수 있다는 용기로 독자를 이끄는 책이다. 전작인 『다른 삶』, 『외로워서 배고픈 사람들의 식탁』과 마찬가지로 이번 책에서도 곽미성 저자는 프랑스에 사는 한국인 여성이라는 정체성에 두 발을 단단히 붙이고 그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한국 독자들에게 들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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