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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기쁨 채집 생활 (큰글자도서)
글쓴이
김혜원 저
출판사
인디고(글담)
출판일
2023년 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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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혜원

에디터 그리고 낭만파 캠퍼. 인천 출신. 바다를 메워 만든 동네에서 자라 바다를 동경하며 남의 동네 바다를 자주 기웃거린다. 아직 모자란 인간이지만 읽고 쓰기를 멈추지 않은 덕분에 이렇게 밥벌이를 하며 산다. 읽고 나면 맥주가 당기는 글, 캠핑을 가고 싶어지는 글, 뭔가 끄적이고 싶어지는 글을 좋아한다. 그리고 그런 글을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 주간지 《대학내일》에서 글을 썼고, 지금은 트렌드 당일배송 미디어 ‘캐릿’의 에디터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어젯밤, 그 소설 읽고 좋아졌어』 『여전히 연필을 씁니다(공저)』 『작은 기쁨 채집 생활』 『달면 삼키고 쓰면 좀 뱉을게요』가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단 5분이라도 날 기쁘게 만들 수 있는 일이라면 일단 하고 본다
마음 놓고 행복할 수 있는 상황은 좀처럼 주어지지 않으니까


‘언젠가는 좋아질 테니까’라는 생각으로 살다 보면 놓치는 게 많아진다. 『작은 기쁨 채집 생활』은 언제 올지 모르는 ‘좋은 때’를 기다리며 막연한 날들을 버티고 있는 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책이다. 여기 딱히 웃을 일 없는 일상 속에도 작고 귀여운 기쁨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마음 놓고 행복해할 수 있는 때 같은 건 없으니 요령껏 시간을 내서 틈틈이 행복해야 한다고.

책에는 일상 속에서 놓치지 않고 채집해 온 그녀만의 작은 기쁨 리스트가 담겨 있다. 밥그릇, 칫솔, 탁상 거울 같은 매일 쓰는 물건부터 내 마음에 꼭 드는 물건으로 채우기, 로그인하기 귀찮아도 공감되는 피드에는 ‘좋아요’를 누르고 마음을 담은 댓글을 달아 좋음의 흔적 남기기, 아무리 바빠도 제때 밥 먹고 가벼운 산책을 하며 작은 시련쯤은 뛰어넘어 버리기, 누군가에게 받은 다정한 마음이 떠오를 땐 주는 이도 받는 이도 부담 없는 깜짝 선물하기. 마음만 먹으면 바로 해볼 수 있고, 즉시 행복해질 수 있는 사소하지만 다정하고 확실한 방법들이 가득하다.

평범한 일상이 어느 때보다 소중해진 지금. 오히려 일상의 구석구석을 낯설게 바라보고, 숨어있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인지도 모른다. 삶이 재미없어졌다면 나만 아는 작고 귀여운 기쁨들을 모으고 기록해 볼 것을 권한다. 별것 아닌 것 같은 사소한 즐거움을 하나하나 채우다 보면 빛을 잃었던 일상이 어느새 다시 반짝이기 시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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