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의 틀을 한 꺼풀 벗기면 우리의 일상이 얼마든 아름답게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 주는 동화입니다. 솔이네 가족의 행복과 슬픔 그리고 나눔과 희망은 ‘정말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잊은 채 정신없이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재미있고 기발한 발상으로써 소중한 깨달음을 전해 줍니다. 솔이는 작은 시골 마을에서 엄마, 아빠랑 오순도순 행복하게 살고 있는 여자아이입니다. 솔이는 아주 평범한 아이이기도 하지만 다른 아이들보다 공상이나 상상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남다른 구석도 많습니다. 오늘도 친구들은 만날 이상한 공상만 한다며 솔이를 놀립니다. 하지만 솔이의 진짜 걱정은 친구들의 놀림이 아닙니다. 바로 엄마입니다. 언젠가부터 엄마는 무척 심하게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서울의 큰 병원에 가도 낫지 않아 걱정이 태산입니다. 그런 솔이에게 엄마가 비밀을 털어놓았습니다. “솔아, 엄마가 할 말이 있어. 엄만……. 사실 엄만 지구인이 아냐.” 공상이나 상상이 아니라 엄마가 진짜 외계인이라고 말한 것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