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20개국 출간, 프랑스 35만 부 판매
액션, 스릴, 코미디, 감동, 어느 것 하나 부족함 없는
2013년 프랑스 최고의 흥행 소설
전직 마피아, 현직 작가(백수) 프레드 가족은 정체를 숨기고 노르망디의 작은 마을, 숄롱쉬르아브르에 정착한다. FBI 요원들 또한 항상 주위를 맴돌며 이들을 감시한다. 엄청난 권력을 휘두르고 사람들을 공포로 장악하던 프레드, 이들 가족은 과거의 화려한 영광을 지우고 조용히 숨어 살 수 있을 것인가?
프레드 가족이 이사 오면서부터 이 마을은 시끌벅적해진다. 수도 배관 수리공이 의문의 사고로 전신을 다쳐 입원하기도 하고, 아무 이유 없이 마을 슈퍼가 폭발한다. 아이들 코 묻은 돈이나 뺏어가던 학교 일진들이 정체불명 전학생에게 호되게 당하고, 하늘에서 내려온 듯한 아름다운 소녀가 마을 사람들의 넋을 빼놓는다. 그리고 결국, 프레드를 잡아 피비린내 나는 복수를 하고자 하는 마피아 집단, 라 코사 노스트라가 숄롱쉬르아브르까지 찾아오며 마을은 발칵 뒤집어진다.
프레드네 가족은 각자에게 관심도 없는 콩가루 집안처럼 보인다. 화려한 과거를 그리워하는 프레드는 자칭 작가랍시고 집에서 뒹굴거리기만 하고, 가장으로서의 권위와 존경도 점차 사그라지는 것만 같다. 매기를 비롯하여 벨과 워런은 여기저기 정기적으로 떠돌며 숨어 살아야 하는 탓에 정작 그들이 원하는 것은 하지도 못하고, 친구조차 제대로 사귀지 못하며 남편과 아버지에 대한 불만을 쌓아 간다. 하지만 마피아의 습격이 벌어지면서 이들은 점차 가족의 의미를, 자신이 살아가는 이유를, 주어진 여건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방법을 각자 깨달아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