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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예찬
글쓴이
이디스 그로스먼 저
출판사
현암사
출판일
2014년 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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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디스 그로스먼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와 뉴욕 대학교에서 문학을 공부했다. 편집자인 친구의 권유로 마세도니오 페르난데스의 단편을 번역하면서 문학 번역가의 길을 걷게 된다. 1980년대 후반,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콜레라 시대의 사랑』을 번역하여 주목받았는데, 마르케스는 그로스먼의 번역본이 자신의 원작보다 낫다는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특히 그로스먼이 영어로 옮긴『돈키호테』는 “스페인 걸작 문학을 영어로 가장 훌륭하게 옮긴 책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문학 번역가에게 주는 공로상인 PEN/랠프 맨헤임 메달(2006), 최고의 영어 번역으로 스페인어권 문학의 가치를 알리는 데 기여한 사람에게 주는 퀸 소피아 스페인협회 번역상(2010) 등 다수의 번역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세계문학 읽기 열풍 속에서 번역/번역가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번역가를 낮춰 보는 학계, 서평가, 출판사들을 향해 어느 문학 번역가가 던지는 생생한 돌직구가 담긴 책이다. 가브리엘 마르케스에게 원작보다 나은 번역이란 평가를 받고 있는 문학 번역가인 저자가 ‘번역은 왜 중요한가’라는 주제로 예일대에서 강연한 내용을 재구성했다. 저자는 추상적이고 일반적인 '번역론'을 이야기하는 대신, 번역 현장에 주목하면서 실제로 부딪힌 난관을 돌아보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정확성 검사에만 머문 번역 비평, 원문에 충실하겠다는 태도를 기계적인 번역문으로 환원해버리는 직역주의자, 번역가를 낮춰 보는 출판계의 시선에 저항한다. 또, 문학 연구자이기도 한 저자는 문학·문학 번역에 관한 풍부한 역사적 교양을 제시하면서, 번역서 읽기가 번역의 출발점임을 역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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