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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글쓴이
김연수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14년 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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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연수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1993년 『작가세계』 여름호에 시를 발표하고, 1994년 장편소설 『가면을 가리키며 걷기』로 제3회 작가세계문학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꾿빠이, 이상』으로 2001년 동서문학상을, 소설집 『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로 2003년 동인문학상을, 소설집 『나는 유령작가입니다』로 2005년 대산문학상을, 단편소설 「달로 간 코미디언」으로 2007년 황순원문학상을, 단편소설 「산책하는 이들의 다섯 가지 즐거움」으로 2009년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 장편소설 『7번국도 Revisited』 『사랑이라니, 선영아』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밤은 노래한다』 『원더보이』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소설집 『스무 살』 『세계의 끝 여자친구』 『사월의 미, 칠월의 솔』, 산문집 『청춘의 문장들』 『여행할 권리』 『우리가 보낸 순간』 『지지 않는다는 말』 『소설가의 일』 『시절일기』 『대책 없이 해피엔딩』(공저)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문학동네 한국문학전집 013
김연수 장편소설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밀도 높고 아름다운 문장, 우아하고 재치 있는 유머, 그리고 그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진지한 문제의식으로 자신의 작품세계를 다른 어떤 것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하나의 장르로 굳혀온 김연수.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2007)은 우리가 지나온 시절에 대한 회의와 진실에 대한 열망으로 이루어낸 작품이다. 이 장편소설은 공식적인 역사 기술(記述)이 지워낸 개별적인 인간들의 이야기를 복원하는 데에 성공함으로써 한국소설의 인식론적 깊이를 심화시킨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소설은 인간/개인과 역사의 관계를 어떻게 서술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또한 그 답을 찾는다.

김연수는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을 통해 개인과 역사에 대해 사유하면서 ‘역사란 한줄기의 거대한 흐름이라기보다는, 무수한 개인들이 연결되어 형성된 네트워크’라고 정의내린다. 그 우연의 집합이 갖는 초월적인 힘 앞에서, 우리는 무한한 경외심에 휩싸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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