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eBook] 김석범 x 김시종 4·3항쟁과 평화적 통일독립
글쓴이
고명철 외 4명
출판사
보고사
출판일
2023년 5월 30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고명철

성균관대 국어국문학과에서 본격적으로 문학과 만나며 문학비평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그에게 문학은 생의 치열한 혈흔이 묻어 있는 뭇 존재들의 세계이다. 삶과 한데 어울려 뒹굴 때야말로 리얼리스트로서 문학의 참된 경지에 이를 수 있다고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고 있다. 문학적 실천을 성실히 수행해가는 그는 여전히 잠 못 이루는 리얼리스트이다. 1970년 제주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국어국문학과 및 같은 대학원에서 「1970년대 민족문학론의 쟁점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8년 [월간문학] 평론부문 신인상에 「변방에서 타오르는 민족문학의 불꽃-현기영의 소설세계」가 당선되어 문학평론가로서의 활동을 시작하였다.

반년간지 [비평과 전망] 편집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계간 [실천문학], [리토피아]및 반년간지 [리얼리스트] 편집위원이며, (사)한국작가회의 산하 ‘민족문학연구소’의 연구원이자 (사)한국작가회의 통일위원회 부위원장과 ‘6.15민족문학인협회 남측협회 집행위원’이다. 저서로는 『흔들리는 대지의 서사』, 『리얼리즘이 희망이다』, 『문학, 전위적 저항의 정치성』, 『뼈꽃이 피다』, 『칼날 위에 서다』 등 다수가 있다. 성균문학상(2002), 고석규비평문학상(2005)을 수상하였다.

인도의 델리대학교 동아시아학부의 방문교수와 중국의 단둥에 있는 요동학원 한조대학에서 초빙교수를 지냈고, 현재 구미중심주의 문학을 넘어서기 위해 아프리카,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문학 및 문화를 공부하는 ‘트리콘’ 대표이자 ‘지구적 세계문학 연구소’의 연구원으로서 광운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이다.

책 소개

분야인문/사회
식민과 냉전의 한복판에서 생성된 한국문학은 서구 문학과 확연한 차이를 가진 반면, 다른 비서구 식민지의 문학과 강한 공통성을 갖고 있다. 그중의 하나가 바로 이산문학이다. 근대 서구 문학에서는 거의 발견할 수 없는 이러한 한국문학의 특징은 현재까지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중에서도 재일조선인 문학은 가장 문제적이라 할 수 있다. 제국 일본의 언어였던 일본어로 글을 쓰면서 동시에 제국 일본을 해체하는 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재일조선인 작가 중에서 일제 강점기를 몸소 겪었을 뿐만 아니라 현재 일본어로 소설과 시를 창작하고 있는 김석범과 김시종은 그런 점에서 문제적이다. 고령에도 불구하고 창작을 멈추지 않고 현역 작가로 활동 중인 이 두 작가 모두에게 제주도 4·3은 원풍경이다. 4·3을 직접 경험하지 않았던 김석범은 일찍부터 ??화산도??를 통해 직접적인 방식으로, 남로당 당원으로 4·3을 직접 겪었던 김시종은 우회적인 방식으로 글을 쓰고 있다. 4·3을 고려하지 않고서는 이들의 문학에 온전히 접근할 수 없다는 점에서 오늘날 다른 재일조선인 문학과는 확연한 차이를 갖고 있다. 하지만 이들의 문학을 4·3의 울타리에 가두는 것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왜냐하면 이 두 작가의 문학이 지향하는 가장 중요한 지점이 바로 민주적 평화통일독립이기 때문이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