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문명과 함께 시작된 토기의 욕사는 인류의 의식세계를 담아낸 또 하나의 그릇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주로 무덤의 부장품으로 발견되는 그것들을 통해 당시의 식문화를 엿볼 수 있는 한편, 그것의 문화와 제작기술 등을 통해 인류의 문화를 이해하는 코드로 적용할 수 있다. 또한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다고 여기는 고려의 청자를 중심으로 독보적인 위치에 오른 그것을 통해 청자에 대한 보다 많은 정보를 얻어냄은 물론 당시의 예술미를 탐미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