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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인문학
글쓴이
전선구 저
출판사
북코리아(Bookorea)
출판일
2023년 6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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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전선구

상명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뉴미디어음악학을 전공했고, MBC 프로덕션 합창단 편곡자 역임 및 정화예술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 명지전문대학교, 상명대학교 일반대학원 등에서 객원교수로, 현재 조이풀월드 프로덕션 음악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연구 및 작품으로는 2016 부산국제영화제 독립영화 부문 초청작 〈소음들〉 음악감독, 중국 웹 애니매이션 〈CMFU?院?王子??球〉 음악 프로듀서, 이정봉 6집 음반 〈Hug〉 레코딩 세션, 전선구 1집 음반 〈Joyful, Joyful, My Guitar〉, 안형우 1집 음반 〈마실〉, 유진선 디지털 싱글 〈내가 별이 되면〉 및 차라온 디지털 싱글 〈Beautiful Days〉, 〈Amazing Grace〉, 〈Photograph〉, 〈Beautiful World〉, 〈Fine Thank You And You〉, 〈마음의 소리〉, 〈빛〉, 〈소나기〉, 〈소망〉, 〈언제나 그대 곁에〉, 〈Melody of The Heart〉 등이 있다. 집필 저서로는 《어쿠스틱 기타의 모든 것》(세광음악출판사, 2013)과 《실용음악 화성학》(일송미디어, 2017) 등이 있으며, 제12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와 2001 KBS 가요제에서 입상했다.

책 소개

분야예술
인문학을 품은 음악 개론

음악은 이미 일상 속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집에서도 물론이고 우리가 거하는 공간 곳곳에 음악이 있다. 사실 소리의 전령사인 공기가 있는 곳이라면 음악은 어디에나 존재할 터. 심지어 일명 ‘귀벌레(earworm) 현상’ 같은 머릿속을 맴도는 추상적인 공간에도 음악이 있다. “나는 음악을 듣지도, 선호하지도 않는다”라고 주장하는 사람이라도 음악의 존재와 그 영향을 쉽사리 부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들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간에 ‘뚫린 귀’로 듣게 되는 음악을 어찌할 수는 없을 테니 말이다.

우리는 음악을 소비하면서 하루를 시작하고, 감정을 환기할 수 있고, 무엇인가를 기념할 수 있으며, 흥미롭고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고, 사랑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하루를 마감할 수 있다. 분명히 음악은 우리의 삶에 어떠한 형태로든 ‘작용(effect)’한다. 왜일까? 음악이 대체 무엇이기에. 음악에 어떠한 의미를 부여한다는 것은 음악 자체에 대한 호불호와 관계없이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볼 여지가 충분하다. 그러니까 음악 애호가는 음악을 선호하는 견지에서, 그렇지 않은 사람은 비판적인 견지에서 음악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할 수 있겠다.

음악의 개념은 시대적, 사회적 또는 문화적 요인 등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논의되었지만, 본질적으로 음악의 주체인 ‘소리(sound)’의 음향적 속성을 통해 생각이나 감정 등을 미학적(aesthetic)으로 표현하는 ‘소통의 수단’으로 정의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우리가 어떠한 ‘아름다움’을 느꼈다면 음악을 곧 ‘예술(art)’의 개념으로 논의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음악은 언어이자, 예술이자,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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