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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는 아버지께 책을 읽어 드립니다
글쓴이
김소영 저
출판사
두란노
출판일
2023년 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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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소영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 졸업 후 마케팅과 광고·홍보 부분에서 7년간 일했다. 2001년 와튼스쿨에서 MBA과정을 마치고 국내 대기업과 미디어기업에서 전략 및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다. 2009년부터 중국 내 [보그] 잡지를 발행하는 콘데나스트(Conde Nast)의 중국 지사에서 유일한 한국인 마케팅 컨설턴트로 3년간 일했다. 귀국하여 중앙미디어그룹의 잡지부문 전략실장을 거쳐 [엘르], [코스모폴리탄], [바자], [에스콰이어] 잡지를 발행하는 허스트중앙의 CEO 및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어느날 ‘책으로 사람을 치유한다’는 뜻의 『비블리오테라피』를 만났고, 아픈 아버지께 성경과 책을 읽어 드린 후 가족에 웃음과 행복이 다시 찾아왔다. 지난 2020년 말부터 카카오 작가 플랫폼 [브런치]에서 “블루비얀코”라는 이름으로 에세이를 쓰고 있다. 저자는 더 많은 사람이 책과 이야기를 통해 삶의 고비마다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 사람이 되고 싶은 새로운 소망으로 가득차 있다.

책 소개

분야종교
나를 살린 독서,
너를 살린 낭독


2010년 2월 10일. 기자였던 남편을 따라서 온 가족이 중국에서 거주하고 있는데, 서울에 계신 아버지의 낙상 소식을 들었다. 그날 이후 아버지는 3, 4번 경추 아래의 온 신경에 손상을 입어 전신마비가 되셨다. 어머니는 하루 온종일 아버지의 병수발을 하셔야 했다. 그저 열심히 자신의 할 일을 하며 묵묵히 살아오신 부모님께 닥친 고난을 딸은 받아들이기가 너무 어려웠다.

남부럽지 않은 커리어를 쌓으며 더 높은 곳을 향해 올라가던 저자에게 어느 날 하나님은 아들과 일 둘 중 하나를 선택하게 하셨다. 열심히 쌓아 올린 커리어를 모두 내려놓고 가정과 아이들을 돌보아야 하는 일을 선뜻 선택하기 쉽지는 않았지만 아이를 놓고 한 서원기도에 순종하여 가정 사역에 집중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아버지의 사고 이후로 가정에 닥친 고난을 쉽게 받아들일 수 없었던 저자는 그날 이후로 고난과 관련된 책은 눈에 띄는 대로 구해 읽었다. 마음속에 있는 여러 문제들에 대해 하나님은 책을 통해, 때로는 성경을 통해 말씀하시고 치유해 주셨다. 그 치유함을 부모님께도 나눠드리고 싶었다. 아버지에게 딸로서 해줄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다가 아버지 옆에서 책 낭독을 시작했다. 아버지를 위해 시작한 낭독은 어느새 저자와, 저자의 부모님과 온 가족의 마음에 있는 상처와 아픔을 치유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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