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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전염병의 지리학
글쓴이
박선미 저
출판사
갈라파고스
출판일
2023년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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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선미

고려대학교 지리교육과를 졸업하고, 이후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인하대학교 사회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사회과 교사가 길러야 할 소양, 지역 공간에 내포된 불공정한 구조와 그 안에 내재된 권력 구조, 세계 시민성과 다문화 교육에 관한 연구를 해 왔다. 학부와 대학원에서 사회과 교육, 다문화 교육 및 부와 빈곤의 글로벌 지도 등을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 『빈곤의 연대기』(공저), 『한국 지리교육과정의 쟁점과 전망』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학산책
끝나지 않는 전염병 시대, 지리적 분석으로 해답을 제시하다

콜레라, 장티푸스, 결핵, 말라리아, 스페인독감, 에볼라바이러스, 에이즈, 코로나바이러스……. 어느 시대에나 어느 지역에서나 전염병은 예측 불허한 순간에 세계를 습격한 후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오히려 이전에는 풍토병에 그쳤던 질병이 촘촘해진 세계화의 그물망을 통해 순식간에 확산한다. 이제 지구 어딘가의 낯선 질병은 곧 내 앞마당의 질병이며, 전문가들은 우리 앞의 무수한 팬데믹을 예고하고 있다.

상하수도 시설과 쓰레기 처리 시설이 미비하던 시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지구 문명이 균질하게 고도화되어가는데도 전염병은 왜 계속 새롭게 나타나는 걸까? 과학과 기술이 이렇게나 빠르게 발달하는데도 병의 종식은 왜 예전과 다름없이 어려울까? 우리는 언제쯤 전염병이 뒤흔든 삶을 회복할 진전의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전염병이 발생하는 이유를 환경과 개인위생에서, 해결 방법을 과학과 기술에 기대어 찾아온 지금까지의 관점으로는 늘 뒷북을 칠 수밖에 없다고 말하며 전염병을 이해하고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방식을 뛰어넘는 새로운 해답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개개인의 삶을 가로지르는 지리적 연결망과 건강 불평등 지도에 주목하는 것이 그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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