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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애완의 시대
글쓴이
이승욱 외 1명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14년 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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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승욱

대학교를 졸업하고 7년간 교사로 일했다. 뉴질랜드로 유학을 가서 오클랜드대학교와 메시대학교 등에서 정신분석과 철학을 공부하고, 오클랜드의 정신병재활치료센터에서 정신분석가와 심리치료실장으로 10년간 근무했다. 귀국해서는 하자작업장학교에서 2년 가까이 교감으로 일했다. 2007년부터 서울 종로에서 ‘닛부타의 숲 정신분석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신분석과 심리학을 공공재로 공유하기 위해 팟캐스트 [이승욱의 공공상담소]를 진행했다. 스스로를 지킬힘이 없는 사회적 약자들과 연대하기, 다음 세대가 건강하게 잘 성장하도록 기여하는 일에 오랫동안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상처 떠나보내기』, 『천 일의 눈맞춤』, 『마음의 문법』, 『소년』, 『포기하는 용기』 , 『사랑에 서툰 아빠들에게』 등을 썼다.

책 소개

분야사회학산책
『대한민국 부모』라는 책 한 권으로 한국 사회에 충격을 던졌던 이승욱, 김은산의 두번째 공동저작. "교육"이라는 틀로 한국 사회의 문제를 뼈아프게 지적했던 이들이 이번에는 "세대간 대물림"이라는 새로운 문제 제기에 나섰다. 이 책의 시작은 지난 대선 결과에 깊은 영향을 받았다. 예상 혹은 기대와 다른 선택을 하는 세대들에 서로 상처받고 원망했던 그 계기를 통해 저자들은 "우리"라고 불리지만 차마 우리라고 부르기 어려운 이 한국 사회에 의문을 품게 되었다. 과연 우리는 누구일까. 그리고 우리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우리에겐 어떤 전통과 역사가 있을까. 우리가 통과해온 시간들은 우리에게 무엇을 남겼을까. 이 책 『애완의 시대』는 이런 의문에 대한 저자들의 집요한 추적의 결과이다.

결과적으로 이 책은 세대 간 대물림의 기록이자, 이제껏 아무도 기억하지 않고 흘려보냈던 대한민국의 속 깊은 연대기이다. 저자들은 그들의 장기를 살려 경제 성장과 산업화라는 국가적 위업 아래 숨죽여 살았던 각 개인의 삶을 세대별로 파노라마처럼 그려내고, 그 개인의 삶이라는 낱개의 조각들로 한국 사회가 과연 어떤 삶의 총합인지, 그리고 어떻게 직조되었는지 보여주는 거대한 모자이크판을 완성한다. 2012년 대선 이후 1년이 된 시점에 출간된 이 책은 한국 사회가 더이상 과거에 발목 잡히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필수적인 직면의 과정이요, 지금 우리의 모습과 마음을 되비추고 성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요즘 사람들의 낯익은 결론 "희망 없음"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 이 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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