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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휘파람 부는 사람
글쓴이
메리 올리버 저
출판사
마음산책
출판일
2023년 7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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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메리 올리버

시인. 1935년 미국 오하이오에서 태어났다. 열네 살 때 시를 쓰기 시작해 1963년에 첫 시집 『항해는 없다 외No Voyage and Other Poems』를 발표했다. 1984년 『미국의 원시American Primitive』로 퓰리처상을, 1992년 『새 시선집New and Selected Poems』으로 전미도서상을 받았다.<뉴욕 타임스>가 “단연코 미국 최고의 베스트셀러 시인”이라고 인정한 메리 올리버의 시들은 자연과의 교감이 주는 경이와 기쁨을 단순하고 빛나는 언어로 노래한다. 월트 휘트먼과 헨리 데이비드 소로에게 영향을 받았으며 내면의 독백, 고독과 친밀하게 지냈다는 측면에서 에밀리 디킨슨과 비교되기도 한다.

미국 시인 맥신 쿠민은 소로가 “눈보라 관찰자”였던 것처럼 올리버는 “습지 순찰자”이며 “자연 세계에 대한 포기할 줄 모르는 안내자”라고 일컬었다. 서른 권이 넘는 시집과 산문집을 낸 메리 올리버는 예술가들의 고장 프로빈스타운에서 날마다 숲과 바닷가를 거닐고 세상의 아름다움을 찬양하는 시를 쓰면서 소박한 삶을 살았다. 2015년 플로리다로 거처를 옮긴 그는 예술가의 고장 프로빈스타운에서 소박한 삶을 살다 2019년 1월 17일, 여든세 살의 일기를 마치고 잡초 우거진 모래언덕으로 돌아갔다.

『천 개의 아침』 을 포함한 스물여섯 권의 시집이 있으며 『완벽한 날들』, 『휘파람 부는 사람』, 『긴 호흡』, 등 일곱 권의 산문집을 썼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산문
퓰리처상 수상 시인, 시인만이 쓸 수 있는 산문들
“확고하게 영혼을 믿는다면 그 결과가 어떨지 상상해보라”


“그녀의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도 잃어버린 영혼이 돌아오는 걸 느낀다”라는 김숨 소설가의 말처럼 퓰리처상 수상 시인 메리 올리버의 특별함은 이미 2012년 마음산책에서 출간한 『완벽한 날들』로 입증된 적 있다. 자신의 신념과 생각, 영감에 관한 맑고 투명한 이야기를 담은 이 산문집을 통해 국내에 굳건한 독자층을 확보하며 많은 지지와 사랑을 받았다. 메리 올리버는 소설가 김연수가 소설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에 「기러기」라는 시를 인용하면서 국내에 알려졌지만, 정작 한국에 출간된 작품은 『완벽한 날들』이 처음이었다. 퓰리처상과 전미도서상 등을 받았고 여든의 나이인 지금도 여전히 현역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그녀를 뉴욕 타임스는 단연코 미국 최고의 시인이라 칭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시를 읽고 인용했음은 물론이다. 2009년 9.11테러 희생자 추모식에서 부통령 조 바이든이 메리 올리버의 시 「기러기」를 낭독한 것을 보면 그 위상을 짐작할 수 있다.

메리 올리버는 『휘파람 부는 사람』에서도 변치 않은 시적 언어로 자연과 인간, 살아간다는 것의 경이로움을 노래한다. 목공 작업을 통한 영혼의 집짓기에 관한 사유뿐만 아니라 거북이와 거미를 관찰함으로써 우주의 법칙을 통찰한다. 또한 셸리와 소로, 에머슨과 에드거 앨런 포, 프로스트와 휘트먼이라는 자신의 문학적 유산을 밝힌다. 그녀는 깊은 사색에서 길어 올린 산문과 운문을 통해 우주로부터 선물 받은 우리의 지고한 ‘능력’을 일깨운다. “영혼을 믿는” 시인의 고결한 문장은 지친 현대인에게 조화로운 삶에 대한 긍정과 함께 위안을 줄 것이다. 시인만이 쓸 수 있는 산문들의 진경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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