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자율학습 스프링 부트 3 자바 백엔드 개발 입문』은 백엔드 개발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책입니다. 입문자의 눈높이에서 CRUD 게시판을 직접 만들어 봅니다.

책은 총 4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부에서는 스프링 부트의 개요와 환경 설정을 배우고 MVC 패턴을 이해하고 실습합니다. 2부에서는 게시판 CRUD를 만들어봅니다. 이 과정에서 게시글을 작성하고, 읽고, 수정하고, 삭제하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3부에서는 REST API와 테스트 코드를 작성합니다. REST API의 개념을 익힌 뒤 직접 구현을 해보고, 코드를 수정하면서 예상치 못한 문제들을 예방할 수 있는 테스트 코트를 작성합니다. 4부에서는 댓글 CRUD를 만듭니다. 게시글과 마찬가지로 CRUD를 적용합니다. 책을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다음 목표를 설정해 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책을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부분입니다.

P. 145
println() 문으로 데이터를 검증하면 기록에 남지 않을뿐더러 서버의 성능에도 악영향을 끼칩니다. println() 문을 사용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로깅 기능을 사용하면 됩니다.

P. 210
HTTP(HyperText Transfer Protocol)는 그 중에서도 웹 서비스에 사용하는 프로토콜입니다. HTTP는 클라이언트의 다양한 요청을, 메서드를 통해 서버로 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HTTP의 대표적인 메서드로는 POST, GET, PATCH(PUT), DELETE가 있습니다.

P. 211
데이터의 생성, 조회, 수정, 삭제는 데이터 관리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동작입니다. 이를 간단히 CRUD(Create Read Update Delete)라고도 합니다.

P. 279
REST API(Representational State Transfer API)는 서버의 자원을 클라이언트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설계 방식입니다.

이렇게 쉽고 친절한 설명으로 개념 이해에 도움을 줬습니다.

책의 장점으로는 웹 개발의 기초를 다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쉽고 편리하면서도 빠르고 웹 개발을 배워보면서 잘 되는 부분과 부족한 부분,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두 번째로는 장점으로는 오류에 대한 해결책, 부족한 부분을 추가적으로 배울 수 있는 팁과 노트, 학습한 내용을 정리할 수 있는 1분 퀴즈와 마무리, 스스로 문제를 해결을 할 수 있는 셀프체크까지 빈틈없이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세 번째로는 궁금하거나 안 되는 부분이 있으면 물어볼 수 있는 학습 질문 게시판이 있다는 점입니다. 저자를 비롯한 다른 독자들과 함께 모르는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A/S를 제공하는 점이 좋았습니다.

추천 독자로는 첫째로, 웹 개발을 하고 싶은 데 무엇부터 시작해야 될지 막막한 사람입니다. 이 책에서는 웹 개발의 큰 틀을 잡아줘서, 본인만의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는 자신감을 줍니다. 두 번째로는 백엔드 개발로 취업을 원하는 사람입니다. 이 책에서는 백엔드 개발의 필수 요건이라 할 수 있는 CRUD 게시판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학원, 인강처럼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 중이지만 진도가 너무 빠르거나, 이해가 힘들어 뒤처지는 사람입니다. 스프링 부트에 대한 기초부터 실습하기 때문에, 큰 그림에서 프로젝트를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책은 자바를 기반으로 한 백엔드 개발 입문을 다루며, 백엔드 개발에 가장 많이 쓰이는 스프링 프레임워크에 이런 스프링 프레임워크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프링 부트로 CRUD 게시판을 만듭니다. 최대한 쉽게 설명하려는 저자의 노력이 잘 담겼고 직관적으로 설명하는 부분이 많아 입문자가 공부하기 편했습니다. 책을 통해 웹 개발이라는 핵심을 배우고, 게시판을 만들다 보면 스스로 즐거움을 느끼고 개발이라는 즐거움에 빠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