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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으로 오늘을 읽는다
글쓴이
이남희 저
출판사
다할미디어
출판일
2014년 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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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역사
'조선왕조실록'으로 오늘을 읽는다
- 오백년간 왕들조차 볼 수 없었던 진실의 기록


199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으로 지정된 '조선왕조실록'. 총 1,893권 888책의 방대한 분량에 이르는 조선왕조실록이 우리와 가까워진 것은 조선왕조실록의 디지털화 작업 덕분이라 할 수 있다. 몇 년에 걸쳐서 열심히 조사해야 찾아낼 수 있는 자료를 단 몇 초 만에 검색해 낼 수 있게 되었으니까. 옥스퍼드대학의 조선시대 연구자 제임스 루이스(James Lewis) 교수가 '혁명'(This is a revolution!)이라 탄복했을 정도였다.

"과연 조선시대에는 어떠했을까?", "거꾸로 조선시대라면 이런 일들은 어떻게 처리했을까?"이 책은, 『CD-ROM 조선왕조실록』 디지털화 작업에 직접 참여했던 저자가, 오늘날 일어나는 중요한 일들을 보면서 가졌던 물음들에 대한 답을 모색한 글이다. "오늘의 시각으로 조선왕조실록을 읽어보고자 한 것이고, 역으로 조선왕조실록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를 읽어보려 한" 시도였다. 이런 저자의 생각을 따라가다 보면 '오늘에 살아 있는 역사'를 만나게 되고, '역사를 통해서 살아가는 오늘'을 되새기게 된다.

저자는 조선왕조실록이 지닌 의미와 가치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오백년에 걸친 기록이라는 특성 그 자체도 그렇지만, 거기에 담겨 있는 내용의 다양함과 깊이는 그야말로 무궁무진한 한 보물창고와 같다는 것, 퍼내도 퍼내도 결코 마르지 않는 샘과 같다는 것, 그리고 그 안에서 누구든지 자신의 보물을 찾아낼 수 있다는 것 등. 그런 만큼 이 책이 ‘조선왕조실록에서 보물찾기’ 놀이의 안내자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이번에 내놓는 『조선왕조실록으로 오늘을 읽는다』는 기존의 『클릭! 조선왕조실록』을 토대로 하고 있지만 수정 보완하는 작업 과정에서 외형과 내용에서 달라진 점도 적지 않다. 무엇보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관련된 사진 자료를 다양하게 수록했다. 이는 한국학중앙연구원『민족문화대백과사전』의 사진을 촬영했던 유남해 선생님의 도움으로 다양한 사진을 함께 하여 이해의 폭을 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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