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크리고 추운 겨울을 보내는 씨앗 속 나무, 새봄, 하늘을 향해 푸른 잎을 내미는 아기 나무, 바람에 꽃가루를 실려 보내는 청년 나무, 가지 가득 열매를 매다는 어른 나무…… 치열하고 아름답게 살아가는 나무의 일생이 편안하고 따뜻한 그림으로 펼쳐집니다. 이러한 길고 긴 나무의 일생이 한 권의 그림책에 담겼습니다. 작은 새싹에서 무럭무럭 자라 한자리에서 꿋꿋이 사계절을 맞으며, 다른 나무와 경쟁도 하고, 자신의 분신을 남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다시 흙으로 돌아가는 나무의 일생이 치열하고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