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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하버드 중국사 남북조
글쓴이
마크 에드워드 루이스 저
출판사
너머북스
출판일
2023년 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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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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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에드워드 루이스

시카고대에서 학사, 석사, 박사를 취득하고 케임브리지대 교수를 거쳐 2002년부터 스탠포드대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박사학위 논문을 토대로 한 『Sanctioned Violence in Early China』 (1990)와 『Writing and Authority in Early China』 (2002), 『The Construction of Space in Early China』 (2006)를 비롯하여 다수의 저서가 있으며, 『하버드 중국사 시리즈』(HISTORY OF IMPERIAL CHINA)의 진·한, 남북조, 당까지 세 권을 모두 집필하였다. 신화, 종교, 철학 등 다양한 각도에서 중국 고대를 종합적으로 바라보는 개성 있는 연구를 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세계사
중국에 대한 새로운 정의가 내려진 시대

후한 제국이 무너지자 중국은 남과 북으로 분열되었다. 그러나 이 분열은 동시에 중국 문화권의 확장과 다양화를 의미하는 것이었다. 『하버드 중국사 남북조 - 분열기의 중국』에서 마크 에드워드 루이스 교수(미 스탠포드대)는 특유의 박람강기를 동원하여 그 복잡한 변화상을 그려낸다.

한과 당 사이 4백여 년 동안 중국은 지리적 정의가 바뀌었고, 외부 세계와 한층 밀접한 관계를 맺게 되었다. 가족의 모습에도 큰 변화가 일어났고, 문학 및 사회 영역에서 발전이 이루어졌으며 새로운 종교가 등장하였다. 새로 개발된 양자강 유역은 쌀 생산 중심지로 부상하였다. 문학은 조정과 수도를 벗어나 원림, 사찰, 전원 별장 등 새롭게 등장하는 사교 공간과 지역 문화를 묘사하기 시작하였다. 자기인식이 분명한 상류층 가문이 성장하자 물질적 부로 규정되는 전통적인 한 대 호족과는 다른 지배층의 개념이 형성되었다. 후한을 무너뜨린 종교 반란 뒤에 새롭게 나타난 도교와 불교는 국가, 경제, 친족을 포함한 삶의 모든 측면에 변화를 불러 왔다.

수 왕조가 589년에 중국을 재통일하자 황제의 권력은 보다 강고해졌고 지배층은 제국의 질서에 귀속되었다. 이제 중국인들은 새로운 세계 질서의 일부가 되어 공통의 불교 신앙을 가진 국가들과 물질적으로 그리고 사상적으로 교류하게 되었다. 이처럼 한과 당 사이의 수 세기는 중국에 깊고 영원한 자취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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