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금융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야기하다
중앙은행이 위태로운 탄생을 알린 17세기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어 문제가 많았던 첫 출발부터 앨런 그린스펀 시대에 이르기까지, 중앙은행장들이 전 세계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 과정을 경쾌하게 서술하며, 중앙은행장들과 금융기관들의 현재와 같은 모습, 즉 우리의 집단적 운명에 특별한 힘을 행사하게 된 과정을 놀라운 필력으로 독자에게 전한다. 중앙은행장들이 이러한 권한을 이용해 어떤 결단을 내렸는지가 이야기의 핵심이다. 중앙은행장과 그들의 권력, 우리 시대의 심각했던 금융위기, 그리고 시장과 국가의 관계에 대한 역사를 균형 있게 다룬 획기적인 책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