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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부드러워 2
글쓴이
F. 스콧 피츠제럴드 저
출판사
시공사
출판일
2014년 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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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F. 스콧 피츠제럴드

미국의 소설가이며 단편 작가이다. 양차 세계대전 사이의 시기, 그중에서도 1920년대 화려하고도 향락적인 재즈 시대를 배경으로 무너져 가는 미국의 모습과 ‘로스트제너레이션’의 무절제와 환멸을 그린 작가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윌리엄 포크너 등과 함께 20세기 초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작품과 생애, 스타일 등 모든 면에서 재즈 시대를 대표하는 하나의 아이콘이 된 인물이다. 1896년 9월 24일 미네소타 주 세인트폴에서 태어났다. 프린스턴 대학에 입학했으나 성적 부진으로 자퇴 후, 군에 입대하여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였다. 1919년 장편소설 『낙원의 이쪽』을 발표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

1925년 4월, 피츠제럴드는 장편소설 『위대한 개츠비』를 완성했는데, 1920년대 대공황 이전 호황기를 누리던 미국의 물질 만능주의 속에서 전후의 공허와 환멸로부터 도피하고자 향락에 빠진 로스트제너레이션의 혼란을 예리하게 포착하고 있다. 작품에서 청춘의 욕망과 절망이 절묘하게 묘사되고 있다. 세계적인 명작으로 연극,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매체에서 다루고 있다. 헤밍웨이는 “이토록 좋은 작품을 쓸 수 있다면, 앞으로 이보다 더 뛰어난 작품을 얼마든지 쓸 수 있다.”라며 작품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T. S. 엘리엇은 “헨리 제임스 이후 미국 소설이 내디딘 첫걸음”이라고, 거트루드 스타인은 “(피츠제럴드는) 이 소설로 동시대를 창조했다.”라고 극찬했다. 그러나 이 작품은 데뷔작 『낙원의 이쪽』의 절반도 팔리지 않았고, 오히려 그가 죽은 후 재조명되어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대표적인 작품들로는 장편소설로 『밤은 부드러워』, 『마지막 거물의 사랑(미완)』, 『말괄량이와 철학자들』, 『낙원의 이쪽』, 『아름답고도 저주받은 사람들』, 『재즈 시대의 이야기들』, 『위대한 개츠비』, 『얼음 궁전』, 『밤은 부드러워』, 『기상나팔 소리』등을 비롯해 중단편 160여 편을 남기고 1940년 12월 21일 4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집필 기간 9년, 17번의 개고를 거쳐 탄생한 필생의 역작
신념을 가진 작가로서의 모든 것이 담긴 피츠제럴드 문학의 결정판


피츠제럴드는 1920년 첫 번째 장편소설 《낙원의 이쪽》을 발표하며 화려하게 작가 이력을 시작했다. 뒤이어 발표한 두 번째 장편 《저주받은 아름다운 사람들》 역시 평단의 호평과 함께 대형 영화사에서 영상화되는 등 명실상부 인기작가로 발돋움한 그는 20대의 나이에 경제적 여유와 대중적 인기에 기반한 호화로운 사교계 생활을 영유하기에 이른다.

1925년, 피츠제럴드는 재즈 시대의 관능적 쾌락과 그 그림자들을 강렬한 필치로 그려낸 세 번째 장편 《위대한 개츠비》를 발표, 평단의 열광적인 환호를 받으며 작가로서의 정점에 섰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가 자신의 재능을 확실하게 증명한 이 시점부터 대중적 인기는 하향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고, 필생의 연인이자 뮤즈로서 그의 작품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던 아내 젤다와의 불화도 깊어만 갔다. 더욱이 그의 친구이기도 한 어니스트 헤밍웨이 등 새로운 스타일의 작가들이 두각을 나타내자 이제 작가로서의 고통스러운 방황이 시작되었다.

1934년 발표된 네 번째 장편 《밤은 부드러워》는 그 자신 ‘나의 신앙고백’이라 일컬을 정도로 작가의 많은 것이 투영된 작품이다. 《밤은 부드러워》에는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작품을 발표하고자 하는 작가로서의 욕망과 지나간 시대에 대한 향수, 서로에 대한 애증으로 얼룩진 젤다와의 결혼 생활 등 인간 피츠제럴드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뿐만 아니라 하루키가 “미국이라는 나라가 가진 가장 나이브하고 로맨틱한 부분을, 그 영혼의 떨림을, 자연스럽고도 생명력 있는 언어로 선명하게 그려낸” 작가라고 말한 피츠제럴드의 재능이 가장 빛을 발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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