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도암과 간문맥에 전이된 암. 두 개의 암을 극복하고 지금까지 16년간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는 현직 은행 지점장의 처절했었던 당시 이야기를 그렸다. 담도암, 또 다른 간문맥암으로 수술과 6개월간의 항암치료, 경구용 항암제 복용, 1년 후 재발의 큰 위기가 있었지만 좌절하지 않고 스스로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자 수없이 길을 걷고 수없이 산을 오르고 수없이 웃고 또 웃으며 처절하게 극복했다. 이 모든것을 이겨낸것은 등산이였다. 등산으로 자신을 뒤돌아보고, 자연을 알아가고, 모든게 ’이 또한 지나가리라(This too shall pass away)’ 글귀처럼 암의 고통에서 희망이 되고 감사의 시간이 되었다.
그는 암으로 자연의 치유력을 배우고, 가족과 생명의 소중함을, 그리고 치유의 비결은 자신의 몸 속에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한다. 그것이 은혜고 감사였다고 한다. “걸을 수만 있다면, 걸어라. 더 걸을 수 있다면, 등산을 하라고”. “이 또한 지나가리라”. 아무리 힘들고 고통의 순간이라도 마음 먹기에 달려 있으며, 모든 것이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고 이야기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