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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유학의 맥
글쓴이
전병철 저
출판사
경상국립대학교출판부
출판일
2023년 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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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전병철

경상대학교 한문학과에서 동양고전학 전공으로 문학박사를 받았다. 현재 경상대학교 경남문화연구원의 HK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관심사는 조선시대 경전해석학 및 유학사상이며, 특히 그 두 가지의 상호 연관성을 해명하는 데에 연구 목표를 두고 있다.

저서로 『남명의 심학』, 『송정 하수일』, 『마음의 전쟁에서 이겨라-남명학파 잠(箴) 작품 해설-』, 『중국 경학가 사전』(공저), 『송원시대 학맥과 학자들』(공저), 『주자』(공저) 등이 있으며, 역서로 『선인들의 지리산 유람록』(공역)이 있다. 논문은 「남당 한원진 『대학』해석 연구」(석사학위논문), 「대산 이상정 성리설의 회통적 성격」(박사학위논문), 「『논어』‘요산요수’장에 관한 조선시대 학자들의 해석과 내재적 수양론」, 「명대 양긍의 『무이지』가 조선에 끼친 영향」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이 책은 남명학파에 관한 여러 논문들의 집대성이다.

제1부에서는 남명 조식의 문인들이 스승과 언제 처음 만났고 무엇을 배웠으며, 그들은 스승의 학문을 어떻게 이해했는지를 살펴보았다. 제2부에서는 남명의 문인들 가운데 문학에 깊은 관심을 가진 인물의 작품들과 남명학파 학자들이 창작한 ‘잠(箴)’ 작품을 통해 수양론과의 연관성을 해명했다. 제3부에서는 1623년 인조반정과 1728년 무신란이라는 정치적 격변을 겪으면서, 경남 지역의 학자들은 어떤 방식으로 그 시대에 대응하여 헤쳐 나갔는지를 탐구했다. 마지막 제4부에서는 조선 말기의 국가적 위기 속에서 남명학은 어떻게 재인식되고 소환되었는지를 역사적 상황과 시대적 맥락 속에서 고찰했다.

저자는 경남의 유학사를 통시적으로 서술한 연구서가 없어, 남명학파를 중심으로 큰 줄기를 개관하고자 했다. 따라서 이 책은 경남 유학사라는 거대한 산맥의 한 줄기를 완성한 가치 있는 저서로서 추후 경남 유학사 전체를 포괄하여 집대성할 때 빠질 수 없는 한 부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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