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945년, 일본의 항복선언으로 변화된 삶과 생각들.</br>‘인양자’ 작가로 끝없이 고뇌하며 삶을 마감한 작가,</br>고바야시 마사루의 작품세계와 그의 삶을 이야기한다.</b></br></br>1945년 8월 15일, 이날을 기점으로 많은 것이 바뀌었다. ‘조선’을 고향으로 알던 인양자 청년은 사관훈련을 받던 중, 일제의 항복과 함께 자신의 고향이 ‘외국’이 된 경험을 하게 된다. 작가는 조선을 고향으로 둔 황국신민이자 일본 문화에 서투른 경계인으로 두 국가 사이에서 처절한 고뇌를 하며 답을 찾고자 노력한다.</br></br>식민자 2세로 일제의 구성원으로서 죄책감과 끝없는 고뇌를 하며 글을 써내려간 포스트콜로니얼 작가, 고바야시 마사루. 차마 ‘그립다’ 할 수 없는 고향과 그 고향에서 기억들을 문학작품에 녹여낸 고바야시 마사루의 작품들을 살펴본다.